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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라디오스타' 신동부터 남상일까지, 웃음 폭탄 릴레이

입력 2017-02-16 06: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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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독을 품은 네 남자들의 입담이 제대로 터졌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514회에서는 슈퍼주니어 신동, 마이티마우스 쇼리, 애견 훈련가 강형욱, 국악인 남상일이 출연한 가운데 '독을 품은 남자들' 특집으로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슈퍼주니어 신동은 군 입대를 앞둔 규현의 자리를 노리며 "제가 슈퍼주니어에서 MC와 예능을 담당하고 있다. 저는 예능을 위해 노래를 포기했는데, 규현이 제 분야를 침범했다"고 말했다. 신동은 유부남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가 하면, 남다른 예지력을 뽐내며 출연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그는 자신의 교통사고 미담을 스스로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쇼리는 드라마 '옥중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주진모와 성격 급한 아버지 이야기로 방송 내내 다른 사람 이야기를 하며 김구라의 지적을 받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당황하던 쇼리는 치과 의사 아버지 모르게 라미네이터 시술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고, 급한 성격을 가진 아버지가 바지를 입고 다리미를 사용하다가 화상을 입은 사연을 털어놨다.

강형욱은 쇼리보다 어리고, 신동과 동갑으로 알려지며 제작진들이 인정한 노안으로 선정됐다. 그는 강사와 수강생으로 처음 만났던 아내와의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형욱은 "한국 사람들은 지나가는 강아지를 보면 소리를 지르며 만지려고 한다. 강아지들은 사람들의 그러한 행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강아지를 무턱대고 만지려고 하는 행동은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남상일은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와 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지면서 노안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 성대모사와 북한 사투리로 개인기를 선보였고, 가수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국악 버전으로 열창하며 출연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방송 후반, MC 김구라 목격담이 소개됐다. 경기도 김포에서 브런치 카페를 운영 중이라는 사연의 주인공은 "카페 아르바이트생이 김구라의 옷에 커피를 쏟아서 직원들이 사과를 했다. 김구라는 거듭 괜찮다고 하더라. 그 이후로 김구라의 팬이 됐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자신의 미담이 소개되자 흐뭇해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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