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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유희열, 지우진 무대에 “인생이 뜻대로 안 되지 않나”

입력 2017-02-19 21: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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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K팝스타6’ 지우진이 배틀 오디션 무대를 펼쳤다.

19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 지우진은 배틀 오디션 무대를 앞두고 “들어주셨으면 하는 건 지금까지 제가 부르던 방식을 최대한 뺐다는 것. 가능성을 보고 주고 칭찬을 받은 것, 그게 유희열 선생님과 저의 목표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지우진의 배틀오 디션을 준비하며 “솔직히 네가 제일 신경 쓰인다”고 그가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길 바랐고, “시간이 없다. 처음으로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대신 절대 포기 안 할 거다. 2주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걸 다 할 테니까 너희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배틀 오디션 당일, “항상 무대 뒤에서 그림자 역할을 하던 사람인데, 이제 자기 그림자가 발밑에 있다. 무대의 주인공이다. 간섭할 사람 없다. 즐겨라”고 조언했고, 지우진은 자이언티의 ‘뻔한 멜로디’를 선곡해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스타일의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곡은 바뀌었는데 창법은 안 바뀌었다”며 “목소리가 굉장히 힘들고 얇게 나오는 창법 자체가 전혀 안 바뀌었다. 그 창법으로 이 노래를 부르니까 굉장히 어색했다. 지우진씨가 갖고 있는 장점을 제가 묻는다면 섬세함 같다. 굉장히 섬세한 표현을 할 줄 안다. 그러나 아직 가창력, 아니 가창 스타일은 지금으로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 안에 뭔가 엄청난 감성이 있는 것 같긴 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양현석은 “좋은 목소리를 지녔으니까 지우진만이 갖고 있는 색깔의 아이템을 장착해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며 “이런 음악은 잘하는 기존 가수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 아이템이 뭔지는 오랜 시간을 두고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를 지도했던 유희열은 “인생이 뜻대로 안 되지 않나”고 운을 뗐거, 지우진은 “길면 긴 시간일 수 있고 짧으면 짧을 수 있는 3주였는데 심적으로도 그렇고 저에게 많은 일이 있던 3주였다. 그래도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그렇게 시도했다는 것 자체로 제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 역시 “저도 칭찬해주고 싶다”며 “우리가 약속했던 것들을 굉장히 잘한 것 같다. 우리가 약속하고 준비했던 3주는 충실하게 이행한 것 같아서 흐뭇하게 봤다. 굉장히 좋은 무대고 영화의 마지막 엔딩씬이라고 한다면 주연배우로서 충실하게 해줬던 것 같다. 큰 박수 보내고 싶다”고 그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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