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빛나라은수’ 꽃길 걷던 이영은♥김동준, 난관봉착(종합)

입력 2017-02-16 2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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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이영은과 김동준이 위기에 봉착했다.

1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극본 김민주, 우소연)’에서는 오은수(이영은 분)과 윤수호(김동준 분)의 알콩달콩 연애가 위기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은수와 윤수호의 굴곡진 연애사는 한 순간도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오은수의 어머니, 박연미(양미경 분)가 문제였다. 박연미는 윤수호의 직업과 나이를 알고난 뒤 윤수호와의 연애를 반대했다. 윤수호의 불안정한 직업, 환경 등 때문이었다. 그러나 결국 두 사람의 사랑이 이겨냈다. 다음은 오은수와 김빛나(박하나 분) 사이의 문제였다. 윤수호가 윤가 식품의 차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오은수는 잠시 윤수호와 거리를 뒀지만, 이것도 잠시였다. 두 사람은 또다시 극복했다. 이런 두 사람의 앞길에 이제 꽃길만 펼쳐져 있을 거란 예상은 적중하지 않았다.

김빛나는 오은수와 윤수호를 헤어지게 만들기 위해 자신의 시어머니이자 윤수호의 어머니인 이선영(이종남 분)을 이용했다. 마침 이선영은 자신의 딸인 이수민(배슬기 분)에게 들어온 선자리에 대해 전화 통화를 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이수민은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선영은 이수민의 거절에 화를 내면서도 “어쩔 수 없지. 거절 해야겠다”고 단념한다.

그 말에 김빛나는 기회를 잡았다. 김빛나는 “혹시 어머니 친구분 자녀 중에서 비슷한 나이 또래 없어요? 좀 전에 주변에 알아본다고 하셨는데 거절하면 바로 그렇잖아요”라고 은근히 이선영을 부추겼다. 이선영이 생각에 잠기자 김빛나는 “저번에 제 결혼식에서 만난 친구 분은 딸 없어요?”라며 박연미를 떠올리게 했다. 김빛나의 말에 이선영 또한 “아, 연미? 딸이 있긴 한데”라고 말했다. 이선영은 곧 박연미를 찾아가 선을 제안했다. 박연미는 “우리 딸 애인 있다. 둘이 좋으면 어쩔 수 없다”며 거절했다. 김빛나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이에 김빛나는 아무 것도 모르는 이선영을 “어머니, 도련님이요 유학보내는 건 어때요?”라고 부추긴다. 김빛나는 “재능을 썩히기가 너무 아까워서요. 미각도 뛰어나고, 조리사 자격증 준비할 정도면 실력도 있는데 그냥 보조로 있기는 아깝잖아요”라며 달콤한 말들로 이선영을 유혹한다. 이어 김빛나는 “더더욱 유학파 출신이라고 하면 구설수가 없죠”라고 말하며 준비한 프랑스의 요리학교 팜플렛을 보여주며 이선영을 설득했다. 유혹에 넘어간 이선영은 윤수호에게 “너 유혹가면 어떠니? 아버지 밑에서 힘들게 요리하지 말고, 멋있게 살면 좋잖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수호는 “나 프랑스어나 영어도 못하는데 무슨 요리를 배우냐”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런 와중에도 오은수와 윤수호는 알콩달콩 연애를 즐겼다. 일찍 출근해 사무실에 직원들이 없자 오은수는 윤수호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윤수호는 오은수에게 “지금 당장 달려가서 보고 싶은데 참아야겠죠?”라고 말했고, 이에 오은수 또한 “나도 참고 있어요. 보글보글”라며 달달한 멘트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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