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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존 윅-리로드', 뻔한 블록버스터 아닌 이유

입력 2017-02-16 09: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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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존 윅-리로드'가 독특한 세계관과 설정으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존 윅-리로드'(배급 제이앤씨미디어 그룹)는 북미 개봉 이후 관객과 언론의 찬사를 이끌어내며 연일 호평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전편의 2배가 넘는 주말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면서 흥행에도 가속도를 올리고 있다.

'존 윅-리로드'를 향한 이러한 폭발적인 반응 뒤에는 독보적인 시그니처 액션과 함께 '존 윅' 시리즈 고유의 흥미로운 세계관이 있었다. 암살자들만의 매력적인 세계관과 이를 뒷받침하는 세밀하고 독창적인 설정은 다른 액션 영화들과 '존 윅' 시리즈를 차별화시킨 요소임과 동시에 많은 팬들이 속편을 기다리게 만든 이유이기도 하다.

'존 윅-리로드'는 전편보다 더욱 깊고 흥미롭게 킬러들의 세계관과 설정을 묘사한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극중에 등장하는 ‘콘티넨탈 호텔’은 의료 및 세탁 서비스는 물론 맞춤형 방탄수트, 무기고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킬러들만의 안식처. 하지만 호텔 내에서는 어떠한 폭력도 허용되지 않는 엄격한 규칙이 존재한다.

그 외에도 암살자들은 ‘골드 코인’이라는 전용 화폐를 통해 은밀하게 거래를 진행하고, 청부계약은 보안 유지를 위해 8비트 컴퓨터로 처리된다. 이처럼 비밀리에 그들만의 세계를 구축한 암살자들이 정체를 숨긴 채 우리 곁에 살아가고 있다는 설정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흥미로움을 더한다. 분수 광장의 많은 시민들이 일순간 ‘존 윅’을 위협하는 킬러로 돌변하는 씬은 이러한 설정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장면. 이와 같은 설정들은 '존 윅'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시키는 것은 물론 '존 윅-리로드'의 스토리에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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