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초아가 '아이돌 커플 1호'가 된 멤버 소율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크레용팝 초아는 16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초아는 소율 결혼식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 "그거 저 아니에요. 쌍둥이 동생 웨이에요"라고 해명했다.
소율♥문희준의 결혼식은 지난 12일이었다. 초아는 당일 오후 2시 30분 뮤지컬 '영웅'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부득이하게 소율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초아는 "소율의 결혼식보다 먼저 잡힌 공연 스케줄이었다. 단체 관람이라 스케줄 변동이 어려웠다. 소율에게는 못가게 되었다고 미리 전해뒀다"면서 결석 이유를 설명했다.
초아가 이렇게 설명 해야했던 이유는 많은 사진 기자들이 초아와 쌍둥이 동생인 웨이를 헷갈려, 웨이의 사진에 초아의 이름을 적어뒀기 때문. 이 웃지 못할 해프닝에도 초아는 담담하게 소율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초아는 "솔직히 소율이 이렇게 결혼을 빨리 할 줄은 몰랐다. 결혼 발표에 우리도 정말 놀랐다. 그런데 정말 좋아하고 사랑해서 만난거니까 축하할 일이다. 그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애정 가득한 마음을 드러냈다.
소율의 결혼을 보고 연애나 결혼할 마음이 생겼는지 묻자 초아는 "나는 결혼을 최대한 늦게 할 생각이다. 아직 하고 싶은게 많기 때문에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 더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초아는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담은 뮤지컬 '영웅'에서 링링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링링은 안중근의 친구인 왕웨이의 여동생으로, 안중근을 동경하며 그의 거사를 돕는 일을 하는 소녀다. 링링으로 분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영웅' 무대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초아는 "아직 크레용팝 그룹 활동 계획은 없다. 개인적으로 뮤지컬 공연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초아가 출연하는 뮤지컬 '영웅'은 오는 2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본사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