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첫방D-Day]'살림남2' 백일섭X정원관X일라이, 꽤 '궁금한' 캐스팅

입력 2017-02-22 0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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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KBS 제공

[헤럴드POP=황수연 기자]'살림하는 남자들'이 백일섭, 정원관, 일라이와 함께 시즌 2로 돌아온다.

22일 오후 8시 55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 첫 방송된다. 불과 시즌 1이 종영된 지 2주 만이지만 캐스팅부터 포맷, 그리고 시간대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고정 출연진이 대폭 교체됐다. '살림남'을 대표하던 김승우 봉태규와 아쉽지만 작별을 고했고 가장 높은 화제성을 가진 유키스 일라이만 남겼다. 여기에 백일섭, 정원관이라는 친근하고 일상이 '궁금한' 스타들을 합류시켰다.

지난 시즌에서 현직 아이돌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는 지난 2014년 23살의 나이로 11살 연상의 부인과 혼인신고를 올렸고, 지난해 6월엔 아들 민수 군을 얻으며 아빠가 됐다는 사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흔치 않은 아이돌의 결혼에 '사랑꾼'이었던 일라이 캐릭터가 달달한 재미를 선사했었다.

제작진이 포인트를 둔 것도 이 점이다. 일라이를 '조혼'의 대표로 두고, 백일섭은 '졸혼', 정원관은 '만혼'으로 각각 흔치 않은 가정들을 묶었다. 특히 70대에 황혼이혼이 아닌 결혼을 졸업했다는 '졸혼'으로 홀로서기에 나선 백일섭과 50대에 딸 바보가 된 정원관의 '만혼'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부분이다.

새로 이동한 시간대와도 잘 맞는다. 기존 '살림남' 방영 시간이었던 화요일 심야시간대는 젊은 층이 많아 사실 유부남들의 평범한 일상은 큰 흥미를 끌어당기지 못했다. 반면 수요일 8시 55분은 비교적 연령대가 높은 시청자들이 분포되어있는 시간대로 넓은 인지도를 가진 백일섭과 정원관의 영향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살림남2'는 과감한 시즌제 결정으로 종영이 아닌 재도약의 기회를 맞게 됐다. 꽤 궁금한 캐스팅이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과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22일) 오후 8시 5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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