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의 미친 존재감이 '낙낙'에서도 잘 드러났다.
트와이스는 20일 0시 신곡 '낙낙'(Knock Knock)과 '녹아요'가 수록된 새 스페셜 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래인2'(TWICEcoaster : LANE 2)을 발표하고 또 한 번의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4연타 히트의 주인공이 될 '낙낙'에는 트와이스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잘 담겨 있다.
무엇보다 이전 활동곡 '치얼 업'(CHEER UP)의 "샤샤샤", '티티'(TT)의 "조르지마", "너무해"를 잇는 킬링파트가 이번 '낙낙'에서도 포착됐다. 훅 부분 직전에 나오는 사나의 파트가 특히 이목을 집중시킨 것. 중독성 강한 발랄한 멜로디와 이에 어울리는 상큼한 표정 연기가 눈에 띈다.
"샤샤샤"를 탄생시킨 사나가 이번엔 "낙낙"으로 팬들과 대중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내 맘이 열리게 두드려줘 / 세게 쿵 쿵 / 다시 한 번 쿵 쿵"이라는 사나의 파트는 곡 전체의 '닫혀있는 소녀의 마음의 문을 열어달라'는 귀여운 외침을 가장 뚜렷하고 산뜻하게 표현한다.
퍼포먼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트와이스는 애교 넘치는 표정 연기에 특히 강점을 보이기 때문. 19일 첫 단독콘서트 '트와이스랜드'(TWICELAND) 마지막 공연날 깜짝 공개한 '낙낙' 무대를 가장 먼저 본 팬들이 사나의 킬링파트를 포착, 신곡 관전 포인트로 꼽기도 했다.
사나는 발음이 아닌 표정으로 귀여움을 발산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멤버들이 덮고 있는 이불에 올라가는가 하면 카메라를 응시하며 귀여운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오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공개될 음악 방송 무대가 더 기대된다.
발매 당일부터 '낙낙'은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4연속 히트는 이미 시작된 듯 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나의 특별한 킬링파트가 있다. 트와이스가 음원, 음반,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에서의 각종 기록 행진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첫 날 전망은 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