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보통사람' 손현주 "천의얼굴 라미란과 호흡 무한한 영광"

입력 2017-02-23 11: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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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손현주가 라미란을 찬양했다.

배우 손현주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서 라미란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현주는 ‘보통사람’에서 주인공 성진으로 변신해 다리 아픈 아들, 말 못하는 아내를 둔 1980년대 보통의 가장이자 타고난 깡과 강한 근성을 지닌 그 시절 보통의 강력계 형사 성진을 연기한다.

성진은 우연히 잡은 용의자가 연쇄 살인범일 수 있다는 정황을 포착한 성진에게 안기부 실장 규남(장혁)이 뜻밖의 제안을 해오고 성진은 가족을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그 선택은 도리어 성진과 가족을 위험에 빠트리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고 성진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이날 스릴러가 아닌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그 전엔 스릴러 장르가 재밌어서 많이 선택했다"고 말문을 연 손현주는 "이번 영화는 휴먼 드라마 소재가 많다. 김봉한 감독님께서 시나리오를 주셨을 때 처음엔 70년대를 배경으로 했다가 회의를 거친 끝에 80년대로 갔다. 80년대 우리의 아버지를 오롯이 그려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미란이 내 아내가 된다는 것이 무한한 영광이었다. 차인표도 물론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지만 나같이 보통 사람을 만나면 어떨까 싶었다. 라미란은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다. 저 배우와 꼭 한 번 맞춰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 같이 했다. 역시나 대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현주 장혁 김상호 라미란 지승현 등이 출연하는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3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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