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힘쎈여자 도봉순'이 첫방송 시청률 목표를 너무 겸손하게 잡은 게 아닐까. 지난 24일 호평 속에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4.04%를 기록, 첫방송부터 4%를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뜨거운 호평 속에 대박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전국 유료가구 기준으로는 3.829%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JTBC 금토드라마 역사상 가장 높은 첫방송 시청률이며, 드라마 불모지라 할 만한 시간대인 금토 심야 11시 편성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것.
'힘쎈여자 도봉순'이 첫 방송부터 괴력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함에 따라 배우들의 시청률 공약 이행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박보영 박형식 지수 등 주연배우들은 첫방송 시청률이 3%를 넘으면, 프리허그 이벤트를 벌이는 것은 물론, 추첨을 통해 시청자 5명을 뽑아 귀갓길 지킴이가 되어주겠다는 시청률 공약을 내건 상황.
이에 '힘쎈여자 도봉순' 측은 일정조율 후 공약을 실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조속한 시일 내에 적당한 날짜를 잡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첫 회부터 다양한 볼거리와 쉴 틈 없이 터지는 웃음, 코믹하지만 현실을 반영하는 공감 스토리, 박보영, 박형식, 지수 등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지며 호평을 받은 ‘힘쎈여자 도봉순’은 괴력을 숨기며 살아가는 도봉순이 안민혁의 개인 경호원으로 들어가며 심상치 않은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향연으로 코믹한 소동극이 펼쳐진 가운데 방송 말미 여성을 대상으로 연쇄 범죄를 암시, 쫄깃한 긴장감까지 고조시키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