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불타는청춘' 양수경 "이젠 친구한테 따뜻해지고파"

입력 2017-02-22 06: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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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선영 기자] 양수경이 17년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그간 말하지 못했던 아픔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불타는 청춘'에서 양수경은 새 친구로 합류하며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버선발로 마중나간 강수지는 "언니 오랜만이다" 인사하면서 양수경과 애틋하게 포옹하며 만남을 반가워했다. 양수경의 등장에 김국진은 "양수경이 여기 오다니. 톱스타가 나타났다" 말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멤버들의 환영에 양수경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남자 멤버들에게 선물을 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간 가운데 양수경의 요리 솜씨로 모두가 행복한 오찬을 맞이했다. 풍성한 요리에 만족한 멤버들은 새 친구인 양수경에 질문이 이어진 가운데 박선영은 "여기 나온다고 하니 아이들 반응은 어땠나?" 질문했다. 박선영의 질문에 양수경은 "아이들이 미쳤어? 말하더라. 나가면 악플 받을까봐" 말하며 자신의 아픔을 이야기했다.

양수경은 "혼자가 된지 5년 되었다" 말하며 아이들이 괜한 오해로 양수경이 상처 받을까 걱정했음을 알렸다. 양수경이 지난 아픔을 드러내자 김국진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준비한 술을 권하며 양수경을 위로했다. 막걸리를 받은 양수경은 "때로는 이 한잔의 술이 친구 보다 따뜻하다"며 의미심장한 말로 멤버들을 놀라게했다.

이연수는 "명언이다" 말하며 이해한 가운데 김광규는 "늘 그랬다" 너스레로 웃음을 이끌었다. 양수경은 "2년동안 밥보다 술을 더 많이 마셨거든" 말하며 속내를 드러냈다. 양수경은 "갑자스러운 이별이 여러 번 겹치다 보니까" 말을 이으며 그간 술로 아픔을 달랬음을 알렸다.

양수경은 "나는 항상 가수 양수경으로 살 줄 알았다"며 자신의 바람과 달리 변해버린 상황으로부터 부딪힌 힘든 시간에 모든것을 놓고 자신을 숨길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양수경은 술이 주는 따뜻함으로 위로를 받았던 그간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이젠 친구한테 따뜻해지고 싶다"며 '불타는 청춘'을 찾아온 이유를 알렸다. 양수경의 진솔한 이야기에 숙연해진 멤버들 중 이연수는 "언니 잘 나오셨어요" 위로하며 양수경의 아픔을 보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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