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처음 음악을 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는 '부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종 격투기 선수 정찬성,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가수 육중완이 부산 광안리 해변가를 찾아 시민들을 위한 버스킹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리처드 용재 오닐은 "과거 한국에서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국인 입양아 어머니 이야기가 소개된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희열은 "저는 그 방송을 봤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리처드 용재 오닐을 키워주셨다"고 덧붙였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할아버지께서 수백만장의 음반을 가지고 계셨다. 어릴 때 혼자 않아서 앨범들을 듣곤 했다. 바흐의 음악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또한 악기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웠다. 저희 조부모님들은 제가 음악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기를 원하셨다. 처음에는 빌린 바이올린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음악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계기에 대해 "어릴 때 선생님께서 노래를 부르실 때 음이 틀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어릴 때부터 절대 음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저는 지나가는 소음이 음악으로 들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