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이경규, 강호동, 박보영이 부암동에서의 한 끼 식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경규와 강호동이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서 한 끼 식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와 강호동은 부암동 젓가락 갤러리에서 숟가락을 찾아 식사를 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출연자들은 부암동 정취에 감탄을 이어가며 부암동 산길을 누볐다. 남다른 소녀 감성을 지닌 박보영은 부암동의 고즈넉한 풍경과 보석 같은 야경에 감동했고, 동네 곳곳 숨겨진 드라마 촬영장을 찾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윽고 저녁 6시가 됐고, 출연자들은 섭외에 나섰다. 출연자들은 벨 한 번 눌러보지 않고 첫 집에 도전하며 방송 분량을 걱정하는 여유까지 보였지만 실패하며 웃음을 자아냈고, 다른 집 섭외에 나선 박보영은 인지도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보영은 이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는 연속극을 해야겠다"고 말하며 또 다시 초인종을 눌렀고, 차분한 모습으로 집 주인들에게 상황을 설명했지만 실패를 이어갔다.
출연자들은 식사 시간이 지날까 걱정하며 발걸음을 서둘렀다. 강호동은 "'한끼줍쇼' 촬영 이래 오늘 제일 많이 걸었던 것 같다"며 섭외의 어려움을 토로했고,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출연자들은 7시 20분이 되어서야 섭외에 성공할 수 있었다. 출연자들이 저녁 식사를 초대받은 곳은 3대가 함께 함께 살고 있는 집이었다.
식사가 준비되고 있는 동안 이경규는 집안 어른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강호동과 박보영은 식사 준비를 도왔다. 집안의 할머니는 강호동의 실물을 칭찬했고, 강호동은 기쁨의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과거 씨름 선수로 활동할 당시 강호동과 이만기 중 누구를 응원했는지 어른들께 질문했다. 할머니는 "강호동을 응원했다"고 답했지만, 할아버지는 "물어보면 골치 아프다"며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출연자들은 부암동 대가족의 푸짐한 밥상에 감탄하며 식사를 마쳤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