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팝업뮤직]'짝사랑→이별' 아스트로, 청량돌의 의미 있는 변신

입력 2017-02-22 11:52:59
    • 복사완료!

사진=판타지오 제공
사진=판타지오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청량돌'의 대표주자,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아련함을 입고 만능 소화력을 입증했다.

아스트로는 22일 0시 스페셜 앨범 '윈터 드림'(Winter Dream)을 발표하며 데뷔 직후 1년여 동안 이어진 사계절 프로젝트를 완성시켰다. 봄, 여름, 가을에 짝사랑의 감성을 노래했던 아스트로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붙잡았어야 해'로 이별 뒤 회상과 후회의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지난해 데뷔앨범 '스프링 업'(Spring Up)부터 '썸머 바이브'(Summer Vibes), '어텀 스토리'(Autumn story)와 이번 '윈터 드림'까지, 총 네 장의 앨범을 발매하는 동안 아스트로는 꾸준히 변화를 추구해왔다. '숨바꼭질'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고, '숨가빠'를 통해 청량한 이미지를 굳혔으며, '고백'에서는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리고 이번 '붙잡았어야 해'에서는 슬픈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련한 감성을 트렌디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그려냈다.

'어텀 스토리'의 수록곡 '론리'(Lonely)와 '사랑이'를 통해 이별의 감정을 절제하는 담담한 마음을 노래한 바 있지만, '붙잡았어야 해'를 부르는 아스트로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이다. 청량하고 따뜻하다고 생각했던 멤버들의 보컬은 슬픈 가사와 피아노 선율을 만나 보다 절절하고 애틋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러면서도 제 나이다운 소년스러움은 잃지 않았다. 네가 너무 싫다가도 자꾸만 생각난다는 가사가 서툰 사랑의 안타까움을 더 극대화시킨다.

이전까지 아스트로가 보여준 청량한 느낌은 '윈터드림'의 수록곡 '코튼 캔디'(Cotton Candy)와 팬송 '유 앤 미'(You & 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겨울에 내리는 눈을 솜사탕에 비유해 연인을 기쁘게 해주겠다는 마음을 담은 '코튼 캔디'와 여섯 멤버가 모두 작사에 참여하며 팬클럽 아로하를 향한 진심을 전한 '유 앤 미'는 아스트로의 최대 장점인 풋풋함을 그대로 품고 있다. 변화를 시도하면서도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다채로운 스페셜 앨범이 탄생했다.

아스트로의 '붙잡았어야 해' 첫 무대는 오는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내 첫 공식 팬미팅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팬미팅은 전석 매진을 기록해 추가 공연을 결정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데뷔 1주년 기념일인 23일엔 네이버 V앱으로 스페셜 생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