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김숙♥윤정수가 대선배 양희은과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2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 김숙과 윤정수는 양희은에게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두 사람의 서툰 모습을 지켜보던 양희은은 결국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양희은과 함께 윤정수의 집을 찾았다. 윤정수는 상의를 탈의한 채로 잠들어 있었고, 잠에 깊이 빠져든 탓에 김숙의 전화도 받지 못했다. 윤정수는 양희은의 방문에 깜짝 놀라 방으로 도망쳤고, 옷을 차려입고 다시 나와 양희은을 반갑게 환영했다. 윤정수는 양희은과 묘하게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덕분에 양희은은 김숙의 시어머니 역할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고, 예상치 못한 시월드 등장에 김숙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희은은 두 사람이 준비한 식재료의 양에 놀랐고, 문어를 손질하며 비명을 지르는 김숙을 보며 결국 직접 요리에 나서게 됐다.
양희은은 살림에 서툰 김숙의 모습을 보며 "김숙이 며느리라면 아웃"이라고 말했고, 김숙 역시 "제가 며느리라면 시어머니도 아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사이에서 윤정수는 "날 키워 준 사람을 택해야 할지, 날 키워 줄 사람을 택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낸 양희은은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연포탕을 만들었고, 김숙과 옹기종기 앉아 함께 굴전을 부치며 요리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양희은 덕분에 이들은 풍성한 상차림을 완성했고, 김숙과 윤정수는 양희은의 솜씨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를 하던 양희은은 두 사람에게 "돈이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뭐였냐"고 질문했다. 김숙은 "여행을 가보고 싶었다. 특히, 남미 여행에 대한 꿈은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답했고, 윤정수는 "하고 싶은 것은 다 했다.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엄마와도 함께 살았다. 그것이 최고의 목표였다"고 말했다.
올해 목표에 대해 양희은은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고 있다. 집안 살림을 20분의 1로 줄이고 가볍게 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숙은 양희은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고, 세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한편,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