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기광과 손동운의 워터파크 여행기가 그려졌다.
28일 네이버 V앱과 MBC Mbig TV 예능프로그램 이기광과 손동운의 ‘꽃미남 브로맨스’에는 겨울 워터파크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야외 노천 풀장에서 몸을 녹인 두 사람은 실내로 들어와 놀이기구를 즐기기 시작했다. 슬라이드를 타본 적 있다는 손동운과 달리 이기광은 경험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 이기광은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가는 위협적인 물줄기에 놀란 토끼 표정을 지어보였다. 손동운은 이런 이기광의 모습에 선뜻 먼저 슬라이드에 몸을 맡겼다.
그러나 먼저 손동운이 슬라이드에 오르는 모습을 보는 이기광의 표정에는 걱정이 묻어났다. 혹시나 슬라이딩을 하다 팔꿈치를 다칠까봐 염려가 됐던 것. 이기광은 손동운의 등 뒤에서 “팔꿈치”를 거듭 외치며 안전을 신신당부했다. 하지만 이런 형의 우려와 달리 손동운은 세상 해맑은 표정으로 캠까지 들고는 슬라이딩을 즐겼다. 이기광에게 슬라이드 첫 경험은 짜릿했다. 아찔한 체험에 이기광은 물에서 빠져나오면서도 방향을 쉽게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처음이 어려울 뿐이었다. 이기광은 곧 손동운과 함께 슬라이드를 즐기기 시작했다. 급기야 “나 국가대표 봅슬레이 선수인 줄 알았어”라고 자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이사이 둘 사이에는 다정함이 오고갔다. 물놀이를 즐기느라 헝클어진 손동운의 머리칼을 이기광이 곱게 빗어 내려주는 모습이 포착된 것. 그러나 이런 다정함은 오래가지 않았다. 2인용 튜브를 타고 슬라이드에 도전하려던 두 사람은 “완벽한 데이트 코스를 우리 둘이서 하고 있다”고 푸념했다.
야외 풀장까지 흘러온 이기광과 손동운은 이 곳에서 튜브를 타고 수영하는 어린아이들을 보고 “얘네 진짜 대단한거야”라고 거듭 감탄했다. 어느 순간 아이들과 하나가 된 두 사람은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등 동심으로 돌아간 해맑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