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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푸드트립’ 권혁수, 먹방도 더빙극장 되는 남자

입력 2017-03-02 06: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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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권혁수가 먹방에서도 남다른 재치를 자랑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O'live '원나잇 푸드트립:먹방레이스'에서는 권혁수, 문세윤, 에이핑크 박초롱, 비투비 정일훈이 유럽에서 먹방을 펼쳤다. 권혁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문세윤은 독일 프랑크 푸르트, 에이핑크 박초롱은 벨기에 브뤼셀, 비투비 정일훈은 영국 런던에서 각각 먹방을 자랑했다.

이날 하드캐리는 권혁수였다. 주변 환경도 권혁수의 예능감을 도왔다. 권혁수는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둘러본 뒤 먹방을 펼치려 했지만, 시에스타로 문을 연 가게를 찾을 수 없어 당황했다. “나도 낮잠을 자겠다”며 진짜 길거리 바닥에 눕는 눕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길거리에서 막춤을 추다가 현지인들과 눈을 마주쳐 민망한 표정을 짓기도.

길거리를 헤매던 권혁수는 겨우 문을 연 한 해산물 레스토랑을 발견했다. 그는 맛조개, 꼴뚜기, 랍스터, 문어 등 다양한 해산물을 주문해 먹방을 펼쳤다.

그러나 곧 이 가게도 문 닫을 시간이 다가오자 권혁수는 꼴뚜기 튀김을 포장했다. 비가 오는 거리 한쪽에서 꼴뚜기 튀김을 먹으려고 하자 그 옆에 개가 있었다. 권혁수는 개를 쳐다봤다. 그 순간 개가 똥을 싸고 달아났다. 권혁수는 꼴뚜기를 먹으려다 충격을 받고 웃었다.

이어 권혁수는 신기한 타파스 식당을 방문했다. 메뉴에 따라 식탁의 화면이 바뀌며 다양한 그림을 보여주는 놀이동산 같은 공간이었다. 권혁수 또한 요리가 나올 때마다 맛을 설명하는 것에 지나지 않고 마치 비욘세, 너구리 CF 등 즉석 더빙극장을 펼쳐 요리를 표현하는 잔망스러움으로 먹방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권혁수는 “스무 살 이후 최고의 몸무게”라고 고백했지만, 그는 최고의 먹방을 자랑했다. 유독 권혁수의 장면에서만 식당 직원들의 재미있게 웃는 장면이 많이 잡히는 것도 권혁수의 활약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음식을 맛있게 먹는 권혁수의 먹방에 현지인들도 즐거워하는 것.

각자 나라에서 먹방을 펼친 네 사람은 프랑스 파리로 모여 막판 레이스를 펼친다. 권혁수가 또 어떤 즐거운 먹방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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