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김과장' 양아치 남궁민 돌아왔다‥눈에는 눈 이에는 이(종합)

입력 2017-03-01 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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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김과장'
KBS 2TV '김과장'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남궁민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이 시작됐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김과장'에서는 경리부 해체로 인해 양아치로 돌아간 남궁민(김성룡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호(서율 역)는 경리부 직원들 앞에 나타나 "이 시간부로 경리부는 해체한다"고 통보했다. 이어 "그리고 각자 새로운 부서에 재배치될 거다. 다들 업무 정리하고 새 부서 재배치 될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했다. 이에 남궁민과 남상미(윤하경 역)을 포함한 경리부 직원들은 분노하며 눈물을 흘렸다.

남궁민은 "꼼수부리지 말고 제대로 싸우자"며 돌아서는 준호에게 화를 냈고 김원해(추남호 역)는 남궁민을 달랬다. 이후 경리부 직원들은 모두 해체된 후 다른 부서로 재배치 됐고 남궁민은 정해지지 않은 채 보류됐다.

휑한 경리부의 사무실을 보면서 허탈감과 분노를 느꼈다. 이에 남궁민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먹으로 벽을 쳐 피가 흘렀다. 화가 난 남궁민은 준호를 찾아갔다. 남궁민은 "서커스의 코끼리가 되라고 하면 되겠다. 그러니 경리부 해체 철회해 달라"고 부탁했고 준호는 "됐으니까 꺼져"라 말했다. 이에 남궁민은 준호 앞에 무릎을 꿇었다. 남궁민은 "제발 경리부 원상복귀 시켜 달라. 착한 척이 아니라 제 진심이다. 다 저 때문에 생긴 일이니까 저만 박살내 달라. 제가 다 억지로 끌고 가서 생긴 일이다"고 말했다.

준호는 "그러게 누가 똥오줌 못 가리고 아무데나 가서 줄 서래. 난 더 할 얘기 없다"라며 못 들은 체 했다.

남궁민은 집으로 돌아와 김원해 앞에서 자책했다. 남궁민은 "누가 나한테 뭐라고 해서 그런 게 아니라 내가 나를 용납 못하겠다. 예전에는 나만 망했는데 덤벼들었다가 뒤통수나 맞고. 내가 경리부 갈기갈기 찢어지게 만들었지 않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원해는 "그럼 우리가 까대고 욕했으면 좋겠나. 사람을 잃으면 다 잃는 거다. 부서는 잃어도 사람은 잃지 말자. 조금 더 버티자. 1번 버티기 2번 또 버티기, 3번 죽어도 버티기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홍보관리본부로 배치됐다. 하지만 준호는 여전히 판을 짜려 했다. 준호는 박영규(박현도 역)에게 “문제의 소지는 경리부가 아니다. 대표님 아직 힘이 남아있는 것 같다. 이번 기회에 대표님 남은 힘까지 정리해보는 게 어떠냐. 허락해주신다면 판 한 번 짜보겠다”고 전했다.

조현식(원기옥 역)을 데려온 남궁민은 경리부 직원들을 모은 후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여러분들에 큰 피해를 입혔다. 앞으로는 저 혼자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제 뒤에 여러분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하겠다"며 사과했다.

다시 한 번 준호에게 찾아간 남궁민은 “나도 이제 페어플레이 한 번 해보려고 한다. 내 식이 아니라 이사님 식으로다가. 이사님은 무조건 이기는 게 페어플레이지 않나. 60층에서 양복 빼 입고 다니는 사람들은 다 깨끗한 줄 알았는데 이건 뭐 양복 입은 양아치다. 양아치는 양아치로 상대해줘야 한다”며 경고했다.

남궁민은 동하(박명석 역)을 이용해 외근 허락을 받았고 정혜성(홍가은 역)에게는 신원 조회를 부탁했다. 남궁민 만의 받은 대로 돌려주기가 시작된 것. 비밀 장부를 손에 얻은 남궁민은 중국과의 거래 미팅 장소를 찾았다. 남궁민은 회장님의 지시라며 "구조조정 없는 회생안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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