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내일 그대와' 신민아가 이제훈의 비밀을 알았다.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9회에서는 송마린(신민아 분)과 유소준(이제훈 분)이 연인 같은 부부로서 애정을 표현했다.
유소준은 공사 노동자들과 대화하고 함께 밥 먹는 송마린을 은근히 질투했다. 송마린은 "난 집착하고 질투해주는 게 좋다. 쿨한 관계는 싫다"며 오히려 좋아했다.
그날 돌아와서도 송마린은 "우리 둘이 오붓하게 여행가자"고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나 유소준은 "강기둥(강기둥 분), 신세영(박주희 분)과 함께 가는 것 어떠냐. 우리 둘 만의 여행은 아껴두자"고 제안했고, 결국 네 사람이 함께 바닷가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에서 송마린은 신세영에게 먼저 "미안하다. 이제 친하게 지내자"고 화해를 요청했으나 신세영은 "송마린이 싫다"고 계속 심술을 부렸다. 유소준은 혼자서 미래의 송마린에게 "요즘 행복하다. 시간을 멈추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는 편지를 썼다.
송마린과 데이트를 즐기며 유소준은 "난 천연기념물이다. 솔직하기 힘들어서 연애를 한 번도 못 했다. 세상에 연애 말고도 재밌는 게 많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결국 "우리 연애할 일만 남았다"며 웃어 보였다. 알콩달콩 신혼생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두식(조한철 분)은 김용진(백현진 분)에게 "나는 그 일에 빠지겠다. 돈은 포기하겠다.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다. 사기 친 사람 말을 어떻게 믿냐. 당신은 정해진 팔자대로 살 것 같다. 내가 꼭 막아야 하는 일이 있다"고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통보했다.
한편 유소준이 본 미래에서 송마린은 피를 묻히고 눈물을 흘렸다. 같은 시간 현재의 송마린은 유소준이 갑자기 사라지는 꿈을 꿨다. 여러모로 불길한 날이었다. 유소준은 송마린에게 "오늘 갑자기 출장이 생겨서 집에 못 들어갈 것 같다"고 전화했다.
미래를 본 유소준은 송마린에게 "해피니스에서 일하지 마라"고 요청하다. 송마린이 해피니스 이사장의 죽음을 목격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지만, 송마린은 유소준의 과거 때문이라고 착각했다. 그래서 송마린은 해피니스에서 계속 일하고 싶어 했다.
결국 유소준은 "나 미래를 갈 수 있다"고 자신이 시간여행자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신기한 유소준의 예언들이 모두 들어맞자 신민아도 믿을 수밖에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