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먹짱 권혁수의 독립 2주차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권혁수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저염 샌드위치에 이어 바나나, 낫또를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혁수는 "배가 고프니까 일어나는 거다. 뭘 먹을지 정해놓고 잠들 정도로 목적을 둔 후에 잔다. 그 정도로 먹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통해서는 "가장 뚱뚱했던 시절 105kg다. 105kg에서 60kg까지 45kg를 뺀 적 있다. 지금 80kg 정도까지 왔다. 유지하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계신 거다"고 덧붙였다.
권혁수의 먹방은 계속 됐다. 두 시간 만에 세끼를 먹어 삼시세끼가 아닌 아침세끼를 보여줬다. 샌드위치에 바나나, 낫또, 라면에 이어 젤리, 빵 등을 계속 먹으며 “저염식이다. 살 안 찌는 거다”며 합리화를 했다.
모델 한혜진은 “살을 못 빼는 분들 특징 중에 하나가 계속 합리화를 하는 거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미안하지만 그건 틀린 말이다”며 일침을 보냈다. 권혁수는 “먹을 때 너무 행복하지 않나”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진짜 행복해보이더라”고 반응했다.
MBC '미씽나인' 추가 촬영을 마친 후 권혁수는 속옷 매장을 찾았다. 까다롭게 소재를 정한 권혁수는 결국 취침 속옷을 구매하는 데 성공했다.
다이어터 권혁수는 속옷 쇼핑을 끝내고 절친 최웅과 족발을 먹으러 갔다. 맛있게 먹은 후 버닝을 위해 찾은 곳은 인형뽑기 기계 앞이었다. 권혁수는 "집중을 하면 칼로리 소모가 엄청나다. 해본 사람들만 안다"며 자부했다.
권혁수는 “생활의 활력이 된다. 뽑은 거만 몇 백 개다.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단기적인 성취감을 얻는 거다. 인형이 필요한 게 아니다. 선물도 주고 하면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밤이 되자 집안일과 함께 버닝 타임을 시작했다. 말려놨던 양말을 개면서 스쿼트 운동을 했다. 하지만 음식의 유혹에 끝내 지고 말았다. 권혁수는 저녁에 포장해 온 족발에 이기지 못하고 와인에 족발을 즐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