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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만세' 팀 "박나래와 가상 결혼 출연 원해" 영상편지(종합)

입력 2017-03-03 15: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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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팀이 오랜만에 컴백 후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3일 오후 3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가든으로 모십니다’ 코너에서는 가수 팀이 출연했다.

오랜만에 컴백하게 된 팀은 "비즈니스 부분 때문에 쉬게 됐다. 그런데 잘 풀려서 나오게 됐다. 물론 힘들었고 억울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조바심이라기보다는 배움의 시간이었다. 그것 때문에 뭐가 진짜인지 알게 돼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어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보는 관점을 다르게 하니까 희망이 보이더라. 한 달 정도 하와이에서 힐링을 하고 왔다. 이제는 하늘에 팀이라는 이름을 새겨야 겠다는 희망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팀'이라는 이름에 대한 일화도 소개했다. 팀은 "예전에 방송국 경호하시는 분들과 매니저가 많이 싸웠었다. 가수 팀이라고 하면 '남자 팀이에요, 여자 팀이에요, 그러니까 몇 명이냐고요'하면서 물었었다. 그래서 제가 '그댈 사랑합니다'라고 부르면 들여보내 줬었다"고 회상했다.

처음 한국에 와서 어려웠던 점도 밝혔다. "가수를 위해 한국에 오게 됐다"는 팀은 "어렸을 때부터 꿈을 꿨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었다. 형제끼리도 친구끼리도 다 영어를 써서 처음에 왔을 때는 한국어를 아예 못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팀은 "어느 나라를 가도 왜 나쁜 말부터 배우게 되는지 모르겠다. 저는 그때 매니저 형들이 쓰는 말을 잘못 배워서 바로 스펀지처럼 빨아들인 거다. 그 때 숫자를 먼저 배웠다. 분위기가 안좋을 때 쓰면 좋아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녹음이 잘 안될 때 그 숫자를 말했는데 제가 생각 못했던 반응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김종국과 함께 헬스를 다니는 이야기도 공개했다. 팀은.“종국 형이 거의 PT 선생님 같다. 형이 오랫동안 배워왔던 노하우를 제가 배워가고 있다.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기 위해서 하는 거다”며 운동 이유를 설명했다.

개그우먼 박나래와 함께 가상 결혼 출연도 원했다. 팀은 "박나래씨를 보면 유흥을 좋아하는 분인 것 같더라. 그분이 그렇지 않은 분들을 같이 유흥을 즐기게 하길 원한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그런데 오히려 저는 운동도 같이 하고 등산도 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싶은 거다“고 말한 후 '사랑합니다'를 부르며 영상 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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