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사랑은방울방울’ 공현주, 왕지혜에 “강은탁 포기해라” 경고(종합)

입력 2017-03-06 19: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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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공현주가 왕지혜에게 헤어지라고 강요했다.

6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 67회에는 충격으로 쓰러지는 오해원(김예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우혁(강은탁 분)은 상황 때문에 미루다보니 은방울(왕지혜 분)에게 아들이 있다는 것을 고백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미 한채린(공현주 분)의 공작을 통해 은방울의 아들을 만나게 된 오해원에게는 모든 것이 변명으로 들릴 수밖에 없었다. 박우혁은 거듭 은방울이 계획한 일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도 어떻게 아이가 보는 앞에서 엄마의 뺨을 때릴 수가 있냐고 원망했다. 박우혁과 이 일로 설전을 벌이다 자리에서 일어나던 오해원은 충격에 자리에서 쓰러지고야 말았다.

은방울이 수난을 당한 일을 전해들은 강상철(김민수 분)은 제일처럼 마음 아파했다. 강상철은 은방울에게 “이 상황에서 벗어나 편히 지냈으면 좋겠어요, 가슴 아파서 못 보겠어요, 진짜”라고 제안했다. 집이 온통 난리인 상황에 신지연(이상인 분)은 은방울의 주제에 맞지 않는다며 눈치 없는 말을 늘어놔 또 한 차례 시부모들의 속을 뒤집어 놨다.

한영목(길영우 분)은 오해원이 쓰러진 일로 박우혁의 집에 왕진을 갔다. 나영숙(김혜리 분)으로부터 “조만간 본부장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라 헤어질 거에요”라는 말을 듣고 난 후였다. 한영목이 박우혁의 집으로 출발하자 나영숙은 천강자(최완정 분)에게 연락을 걸어 자리를 피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천강자는 “오늘 다 까버려 너랑 나랑 친구라는 거”라고 큰 소리를 쳤지만 정작 한영목과 마주치자 모르는 사람인 척 했다. 한영목은 이 일로 나영숙에게 어딘가 삐그덕 거리는 것 같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드리웠다.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 오해원은 은방울을 미국에 보내 떨어져 있어 보겠다는 박우혁의 말에도 “차라리 나 죽기를 기다려”라고 악을 썼다. 마침 한채린이 죽을 싸들고 찾아오자 박우혁은 어제 어떻게 매장에 오게 됐는지를 추궁했다. 요리조리 핑계를 가져다 붙이는 한채린의 모습에도 박우혁은 “우연치고는 정말 최악의 타이밍이네요”라며 “저번에는 채린씨 어머니가 사별 이야기를 해서 그 사단이 났는데 이번에는”이라며 금방이라도 폭발할 거 같은 분노를 보였다. 한채린은 되레 “마치 저 때문에 이 일들이 일어난 것처럼 말씀하시네요”라고 억울해했다.

임순복(선우은숙 분)은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 같은 오해원의 모습에 지금이라고 헤어지면 안 되겠냐고 물었다. 그러나 은방울은 박우혁은 많은 걸 포기하고 자신을 선택했다며, 그에게서 윤동준(강동호 분)을 떠올렸다고 눈물을 터트렸다. 한채린은 은방울을 찾아가 오해원이 쓰러졌다는 사실을 알렸다. 어쩔 줄 몰라하는 은방울의 모습에도 한 채린은 “지금까진 방울 씨랑 우혁 씨가 잘되길 바래서 계속 도와줬지만 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해야 할 거 같아요. 여기서 더 나가면 우혁 씨만 힘들어져요. 은방울씨가 물러나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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