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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팀X백아연 띠동갑 케미, 이대로 듀엣곡 갑시다(종합)

입력 2017-03-06 13: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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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팀과 백아연이 발라더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6일 오후 1시 방송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서는 가수 팀과 백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백아연은 “‘사랑합니다’를 정말 좋아한다. 오늘 피아노 치면서 부르려고 했는데 선배님이 나오신다는 얘기를 듣고 실례가 될 것 같아서 다른 곡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에 DJ 박지윤과 팀은 "들어보자"고 말했지만 백아연은 "연습을 덜 했다"며 후렴구를 짧게 들려줬다.

이날 팀은 'TV 무식자'와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가요광장'에 처음 출연한다는 팀은 "오랫동안 쉬어서 이번에 활동을 제대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고 DJ 박지윤은 "백아연씨는 원래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팀은 "사실은 워낙 요즘 활동하는 친구들을 잘 모른다. 헬스장에서 노래를 듣거나 TV를 보는 게 다다. 그 때 백아연씨 곡을 들었다"고 전했다.

박지윤은 팀에 대해 "걸그룹을 아예 모르고 비와 김태희씨 결혼도 몰랐다고 하더라. 걸그룹 누구 아느냐"고 물었다. 팀은 "소녀시대는 안다. 정은지씨랑 뮤지컬을 하게 돼서 에이핑크까지 알게 됐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도 설명했다. 팀은 “바른 이미지만 구축돼있다보니까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노래 자체도 싫어지게 되는 순간이 있었다. 어느 순간 사랑을 받기 위해 가면을 쓰고 있는 느낌이었다. 오히려 가면을 벗는 시간을 기대했었다. 그래서 다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나갔다”고 전했다.

백아연 역시 팀의 말에 공감하며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와 ‘쏘쏘’를 많이 좋아해주시면서 노래를 예쁘게만 부르려고 했던 게 있다. 제가 오디션 때 불렀던 곡이 뭐였을까, 내가 진짜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라이브 선물도 전했다. 팀은 ‘그려본다’와 ‘뷰티풀(Beautiful)'을 불렀고 이를 들은 백아연은 “노래를 들으니까 자존감이 높아지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팀은 “이런 노래를 통해서 여러분들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 감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아연의 ‘쏘쏘’에 이어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를 들은 팀은 "정말 깊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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