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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방손님' 반가운 영화광 이대훈..명수X희철 케미 폭발(종합)

입력 2017-03-07 18: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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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자랑방 손님' 박명수와 김희철의 케미가 폭발했다. 두 번째 게스트는 국가대표 이대훈, 영화부터 기타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7일 오후 6시 네이버 V앱에서 'KBS 자랑방 손님 TALK2'가 방송됐다. '자랑방 손님'은 자랑을 주제로 토크하는 프로그램, 박명수와 김희철이 MC를 맡았다. 이날 게스트는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가 함께했다.

이날 김희철은 지난 1일 첫 녹화에 대해 "지난 녹화는 상상하고 싶지 않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 정규가 됐으면 좋겠다.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하고 싶었고, 특히 박명수 형이랑 같이 있는 그림이 처음이고 좋다. 저는 유재석 형도 좋지만 명수 형이 더 좋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저도 김희철이 좋다. 아무도 저랑 같이하려고 안하는데 저랑 해주셔서 좋다"며 김희철에 호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 게스트는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였다. 박명수와 김희철은 이대훈의 준수한 외모에 연신 감탄하며 "혹시 길거리 캐스팅 받은 적은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대훈은 "외모는 평범하다고 생각한다. 잘생기신 분들이 많지 않나. 태권도 선수가 아니었으면 평범한 외모"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 역시 "나도 평범한 외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권도 국가대표가 왜 '자랑방 손님'에 출연했을까. 평소에 자랑보다 겸손하라는 말을 들었다는 이대훈은 자랑거리를 찾아 달라고 두 MC에게 의뢰했다. 이에 김희철은 "저희가 '무릎팍 도사'가 아니다. 그레이트팍 도사는 어떠냐"는 아무 말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박명수는 김희철에게 "쓸 데 없는 소리 많이 하는구나. 너랑 방송 많이 못하겠다"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줬다.

본격적인 자랑이 시작됐다. 이대훈은 "태권도 종목은 국가대표가 한 번 되기도 힘든 종목인데 저는 연속으로 해오고 있다. 남자 국가대표는 8명 뿐이고, 매년 선발전에서 1등을 해야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 1000:1의 경쟁률은 되는 것 같다"고 자랑했다. 또한 "운동선수다 보니까 지쳤을 때 영화보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영화 명대사들을 많이 알고 있다"고 설명하며 영화 박사의 면모를 드러냈다.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트와이스를 꼽았다. 이대훈은 "자주 바뀌는 것 같은데 요즘은 트와이스 노래가 좋다"며 '치어 업' 샤샤샤를 따라해 환호를 받았다. 박명수는 "아이돌은 이효리죠"라며 '유고걸'을 불렀다. 이어 이대훈은 다소 어설픈 기타 연주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끝으로 이대훈은 "아직 젊기 때문에 태권도 하는 동안에는 운동을 열심히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운동선수가 끝나고 나와서는 인재 육성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배우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한다고 말은 못할 것 같다. 방송적으로는 이렇게 가끔 한 번씩 나와서 대화를 하는 정도였으면 좋겠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대훈의 마지막 신청곡은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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