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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7인조→5인조" 브레이브걸스, 미안함에 울컥한 이유

입력 2017-03-07 18: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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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6개월 만 컴백했다. 원년멤버였던 혜란, 예진이 탈퇴한 후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 5인 체제로 돌아온 것.

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브레이브걸스의 네 번째 E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쇼케이스 현장에서 브레이브걸스는 이번 새 앨범 ‘롤린(Rollin')'에 대한 강한 포부와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에 사활이 걸렸다”고 표현하며 간절한 마음을 밝혔다.

원년 멤버가 전무하다는 것은 현재 남아있는 브레이브걸스에게도 큰 부담일 터. 데뷔 1년차임에도 불구, 브레이브걸스라는 이름으로 인해 7년차 걸그룹이라는 시선을 받고 있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를 믿어주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대표 용감한형제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브레이브걸스는 “멤버들과 연습하고 있으면 대표님이 자주 보러 오신다.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에 대성통곡을 한 적이 있다”며 “대표님이 멤버 한 명씩 안아주면서 ‘너희는 할 수 있다. 내가 너희들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회사 식구들과 대표인 용감한형제에게 자랑스러운 소속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브레이브걸스는 더욱 더 칼을 갈았다. 멤버들은 “마지막은 아니지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었다”며 앨범 준비 각오를 밝혔고 “대표님과 회사분들 모두 웃게 해드리고 싶다. 저희가 잘돼야 대표님이 장가간다고 하셨다. 저희가 잘 돼서 장가가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는 음원 차트 공약에서도 오롯이 드러났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10위 안에 든다면 타이틀곡 ‘롤린’의 포인트 안무인 ‘골린(골반 롤린)’춤을 대표님과 함께 추는 영상을 찍어 공개하겠다”고 장난스레 말했고 멤버 유정은 “멤버들을 포함해 회사 분들에 한 턱을 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브레이브걸스는 활동을 중단한 두 멤버에 대해 “그들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싶다”며 “원년 멤버들의 빈자리를 꽉 채울 수 있도록 이번 앨범 활동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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