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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콘셉트" 빅스 엔, 대만 솔로 팬미팅 성료

입력 2017-03-07 10: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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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제공
젤리피쉬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빅스 멤버 엔이 대만에서 첫 솔로 팬미팅을 성료했다.

빅스 엔은 지난 5일 대만에서 첫 솔로 팬미팅을 갖고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화이트 데이를 콘셉트로 한 로맨틱한 팬미팅에서 엔은 중국어와 대만 현지어인 민난어로 준비해온 소감을 비롯해 달달한 러브송까지 시종일관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핑크 슈트를 입고 등장한 엔은 MBC 드라마 ‘더블유(W)’의 OST ‘니가 없는 난’을 부르며 팬들과 처음 만났다. 무대를 마친 뒤 엔은 “대만은 정말 친숙한 곳인데 오늘은 혼자 와서 그런지 조금 긴장이 된다”며 떨리는 마음으로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진 코너 ‘B컷 갤러리’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일상 모습까지 다양한 사진들을 공개해 팬들에게 친근함을 안겼다. 이어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을 부르며, 팬미팅 분위기를 고조시킨 엔은 평소 취미 생활인 캔들과 디퓨저 제작기를 팬들에게 소개하며 직접 선물했다.

엔은 팬들과의 화이트 데이 데이트같은 분위기를 달콤하게 이어가며, 대만은 물론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상영된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OST ‘그 시절(那些年)’과 중화권 인기 가수 주걸륜(周杰?)의 ‘싱칭(星晴)’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선물했다.

마지막 곡으로는 중국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리믹스’에서 빅스의 멘토로 인연을 맺은 인기 가수 왕리홍(王力宏)의 ‘키스 굿 바이(kiss good bye)’를 불러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일부 팬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팬미팅 이후 현지 주요 언론 매체들도 엔의 다정다감했던 팬미팅을 극찬하며 대만을 녹인 한류 스타로 조명했다. 특히 현지어로 “사랑해요” “또 만나요” 등과 같은 달콤한 인사를 수시로 남긴 것과 팬들이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들을 준비해 소통에 능하고 온화한 매력이 뛰어나다고 평했다.

한편, 엔은 이달 말 방송 예정인 온스타일 뷰티 예능 ‘립스틱 프린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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