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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언슬2’ 전소미, 명불허전 언니들의 ‘비타솜’

입력 2017-03-11 06: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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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전소미가 다채로운 매력을 봄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이하 ’언슬2‘)’에서는 전소미가 다양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소미는 멤버들을 놀리면서도 ‘언니들’에게서 사랑 받는 막내였다. 강예원의 집으로 향하기 전, 멤버들은 곧 생일인 전소미와 강예원에게 줄 선물을 준비했다. 김숙은 “소미는 남자친구가 없으니까 이 인형을 주자”며 전소미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강예원의 집에서 한바탕 파티를 한 후, 멤버들은 거짓말 탐지기로 장난을 치며 서로를 공격했다. 그중, 전소미는 단연 발군이었다. 전소미는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올려놓은 공민지에게 “내가 ‘언슬2’에서 넘버원 에이스다”라고 질문해 공민지를 당황하게 했다. 맏언니인 김숙에게도 “내가 없으면 ‘언슬2’는 안 돌아간다”라고 거침없이 질문했다. 이에 김숙은 “공부 좀 했는데? 저격수다”라며 애써 당황스러운 감정을 감췄다.

반면, 전소미는 걸그룹과 연습생, 그 사이에서 불안한 길을 걷고 있는 17세 소녀였다. 전소미는 장진영 트레이너에게 “모니터링을 하면 제 목소리가 튄다는 말이 많았다”며 “소리를 내는 내 자신이 두렵다”고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장진영은 그런 전소미에게 “원래 그렇게 톤이 낮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미는 “그룹에서 제 목소리가 튀고 큰 편이어서 소리를 줄이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전소미는 장진영의 진심 어린 조언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후, 전소미는 인터뷰에서 “언젠가는 데뷔를 하게 되지 않냐”며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전소미는 “그런데 지금 연습을 하는 친구들과 함께 데뷔를 하게 되면 실력 격차가 있을 것 같아서 불안했다”라고 자신의 걱정을 털어놓았다. 아이오아이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지만, 프로젝트 그룹이었던 아이오아이가 해체하자 전소미는 다시 연습생이 됐던 것. 전소미는 “격차를 줄이려고 레슨을 받고 싶은데, 또 바빠서 그럴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소미는 “그래서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슬램덩크가 좋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전소미에게서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풋풋한 소녀의 모습도 보였다. 장진영과의 일대일 보컬 레슨을 끝내고 돌아온 전소미는, 멤버들에게 “언니, 나 약간 반했다”고 말해 언니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멤버들이 김숙과 장진영 사이를 엮으며 놀리자 전소미는 “중학교 1학년 이후로 처음 찾아온 저의 두근거림이 망했다”고 말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전소미는 “삼각관계가 나왔다. 저는 선생님을 좋아하는데, 선생님은 숙이 언니를 좋아한다”며 웃고는 있지만 내심 불안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강예원의 집에서 멤버들과 대화를 나눌 때도 전소미는 “우는데 휴지를 주면서 달래줬다. 여섯 번 정도 심쿵했다”고 말해 언니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전소미는 평소 ‘비타솜’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언슬2’에서도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소미가 가지고 있는 풋풋함, 사랑스러움은 물론, 진지함과 열정 또한 엿볼 수 있었다. 앞으로 ‘비타솜’ 전소미가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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