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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YG 새 보이그룹 론칭 선결 과제, 위너·아이콘 정착

입력 2017-03-13 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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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YG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보이그룹 론칭을 알린 가운데 위너와 아이콘의 컴백 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3일 헤럴드POP에 "새로운 보이그룹이 7월께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방예담 멤버 중 하나"라고 밝혔다.

YG의 새 보이그룹은 15~17세 구성된 보이그룹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방예담은 지난 2013년 SBS 'K팝스타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YG에 캐스팅된 인물로, 새 보이그룹 론칭이 알려지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쓴소리도 있다. 위너와 아이콘이 국내 활동이 미진한 가운데 또 다른 보이그룹 론칭으로 힘을 빼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

지난 2014년 데뷔한 위너는 컴백하자마자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지만, 이후 발표한 앨범은 2016년 2월 'EXIT : E' 앨범이 끝이다. 심지어 'EXIT:E' 발표 당시 위너는 2016 연간 프로젝트 ‘EXIT’를 공개했지만, 'EXIT'는 'E' 이후로 진행되지 않았다.

아이콘 또한 마찬가지다. 아이콘은 지난 2015년 '취향저격', '리듬타' 등 9월부터 12월까지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정상에 올랐다. 정규 1집 '웰컴 백' 이후 발표한 곡은 지난해 5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오늘 모해'가 전부. 일본 등 해외에서만 완전체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국내 팬들이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YG발 희망고문은 계속됐다. 지난해 12월 YG는 헤럴드POP에 "위너와 아이콘이 내년 초 발매를 목표로 각각의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악동뮤지션의 '사춘기 하' 편이 나오는 1월 3일 이후가 될 것"이라며 "정확한 발매 시기나 순서, 앨범 형식과 방송 및 공연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고 전하며 아이콘과 위너의 컴백 소식을 알린 바 있다.

3월이 되자 아이콘의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일 YG는 "아이콘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달 중순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간다. 구체적 컴백 시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위너 또한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는 소식만 들려올 뿐이다.

위너와 아이콘이 국내에서 성공적 데뷔 활동 이후 후속 앨범이 없는 것은 팬덤과 인기를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 따른다. 위너는 이미 멤버 남태현을 떠나보내는 등 부침을 겪기도 했다. 위너와 아이콘이 여전히 큰 인기를 구가하는 그룹인 것은 맞지만 아이콘과 위너의 안정적인 국내 활동 정착이 새 보이그룹 론칭의 선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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