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어딘가 억울한 송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네이버 V LIVE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위너랜드’ 방송으로 팬들과 만남을 가지는 그룹 위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훈은 이날 멤버들에게 “오늘 화이트 데이잖아요, 여러분 맨입으로 오셨어요?”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서로를 향해 “준비 안했어?”라고 책임을 전가하며 아옹다옹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송민호의 경우에는 방송이 시작된 지 10분이 가까워오는 지점에도 “오늘 콘셉트가 뭐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훈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갑작스럽게 하게 된 V LIVE 방송에 “지금부터 재미있는 걸 하면 돼”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3행시를 제안했다. ‘화이트’로 패기 있게 시작한 송민호의 삼행시는 “화이팅, 이렇게 화이팅, 팅”이라며 허무하게 마무리 됐다. 멤버들의 반응이 시원치 않자 송민호는 옆에 앉은 강승윤에게 “웃어줘”라고 부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국면전환용 멘트가 필요했던 송민호는 “여러분을 위해서 저희는 항상 이렇게 뭔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며 진지한 멘트를 던졌다. 송민호는 이날 채팅창을 보는 소통을 담당했다. 송민호는 짙은 초록색 헤어스타일에 대해 매생이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매생이?”라고 반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이 저녁에 무슨 메뉴를 먹었냐고 묻자 송민호를 제외한 멤버들은 “아직 안 먹었어요”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송민호만 “왜 안 먹었어? 난 곱창 먹고 왔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승윤이 장난스럽게 “미친 거 아니야?”라고 하자 송민호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연습실에 왔는데 아무도 없었다고 거듭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민호의 예능 출세작이 된 tvN ‘신서유기’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송민호는 멤버들 중 누가 제일 탁구를 잘 치냐고 댓글을 발견하자 “이건 짚고 넘어가야해”라고 말했다. 강승윤이 “민호가 제일 잘해요”라고 수긍하자 송민호는 “제가 지원이형한테 전수 받아서 (잘 친다)”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내비쳤다. 이승훈은 “민호가 볼링짱이고, 탁구짱이고 근데 지구력이 약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