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시간위의 집’ 옥택연이 사제복을 입고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옥택연은 1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제작 리드미컬그린, 자이온이엔티) 제작보고회에서 '검은 사제들' 강동원에 이어 최신부 역을 맡아 사제복을 입고 연기한 것에 대해 "사제복이 핏이 나오는 옷이 아니라서 평소에 볼 수 없는 슈트의 느낌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옥택연은 "평소에도 메이크업을 하고 의상을 입고 연기하는 건 다르잖나. 사제복을 입으니 나도 모르게 몸가짐을 바르게 하게 되고 기도 해야 할 것 같더라. 촬영하면서도 내가 워낙 장난꾸러기라 장난을 치긴 했는데 그러면서도 '기도합시다'가 모토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국제시장’으로 1,425만 관객을 동원한 천만배우이자 월드스타 김윤진이 3년 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 옥택연, 조재윤 등이 출연하며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각본을 맡았다. 오는 4월6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