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업★]"'피고인'→'프리즌'" 감옥으로 간 조재윤, 또 흥할까

입력 2017-03-15 08:00:07
    • 복사완료!

[헤럴드POP=이소담 기자]감옥으로 간 조재윤은 또 옳았다. ‘피고인’도 ‘프리즌’도.

영화 ‘프리즌’(감독 나현/제작 큐로홀딩스)이 14일 진행된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이날 오전,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제작 리드미컬그린, 자이온이엔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입담을 과시하며 아이돌급 스케줄을 소화한 조재윤은 ‘프리즌’ 기자간담회에서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내게 언제 이런 날이 오겠냐”고 기뻐하면서도 겸손한 답변과 위트 있는 발언으로 모두를 즐겁게 한 조재윤이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 익호(한석규)와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 유건(김래원)의 범죄 액션 영화다. 조재윤은 교도소 서열 2인자이자 행동대장 홍표 역을 맡았다. 한석규의 오른팔로 최측근에서 그를 보필하고 범죄를 돕는다. 그러면서도 언젠가 1인자로 올라서기 위해 발톱을 숨기고 있는 인물. 실제 촬영 중 각목을 맞고 혼절하기도 했다는 조재윤은 그 장면이 영화에 실제 담기자 오히려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공교롭게도 현재 조재윤이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또한 배경이 감옥이다. 시청률 25%를 돌파하며 종영 3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피고인’에서 조재윤은 조직의 넘버2에서 두목이 되는 신철식 역을 맡았다. 살인을 저지르고도 법망을 요리조리 빠져나가려는 재벌 차민호(엄기준 분)를 잡기 위해 검사 박정우(지성)이 일부러 체포한 인물. 박정우가 기억을 찾는 단서를 제공하는 인물로 ‘피고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철식이다.

공교롭게도 ‘피고인’과 ‘프리즌’의 배경이 감옥으로 같은 것은 물론이고 촬영지 또한 같다고. 이에 조재윤은“"'프리즌'을 찍고 나서 '피고인'에 캐스팅 됐는데 또 같은 장소에서 촬영을 할 줄 몰랐다. 교도소에 대해 궁금하다면 꼭 한번 가보길 바란다. '프리즌' 찍고 나서 4~5개월 뒤에 '피고인'을 찍으러 갔을 땐 내가 스태프들을 안내하고 다녔다. '여기가 징벌방입니다'라고 말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조재윤은 “'피고인'이 다음 주 종영하고 나면 '프리즌'이 23일 개봉하다. 난 두 작품 모두 다르다고 생각한다. '피고인'에선 웃음도 유발하고 떳떳한 캐릭터였다면, '프리즌'은 끝까지 욕심을 부리고 1인자가 되고파 하는 승냥이 같은 캐릭터다”며 “한석규 선배는 내 친형 같기도 하고 아버지 같기도 하다. 지금 한석규와 다른 작품을 촬영 중인데 콤비로 나온다. 한석규 선배의 평소 말투에서 따뜻함을 느낀다. '피고인' 지성은 나보다 동생이라 그런지 편안하고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두 작품 모두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과연 아이돌급 스케줄을 소화하며 인생 최대 전성기를 맞은 조재윤은 감옥에서의 흥행 신화를 다시 한 번 써내려갈 수 있을까. ‘프리즌’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