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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집밥3' 양세형X남상미, 요리가 익숙해도 서툴러도 괜찮아요

입력 2017-03-15 06: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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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요리가 익숙한 양세형도, 서툰 남상미도 노력하는 모습이 예뻐 보인다.

14일 방송된 tvN '집밥백선생3'에서는 대패 삼겹살을 주제로 다양한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 가운데 제자들의 노력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 수업의 주제는 대패 삼겹살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였다. 먼저 대패두루치기 만들기에 나섰다.

백종원은 "장담하건데 이것 먹어보면 이제 그냥 구워만 먹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대패 삼겹살과 그 위해 파무침을 넣고 함께 자작하게 끓여낸 음식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백종원의 요리 과정을 보면서 양세형은 궁금한 것은 그때그때 질문하며 요리 모범생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양세형은 백종원과의 상황극도 펼쳤다. 시식을 하기 위해 분주하게 젓가락을 움직이던 제자들. 양세형은 "상미누나 지금 집게로 쌈장 찍는 것 봤냐"라며 남상미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백종원은 "누나는 나가서 일하고 오느라 힘들지 않냐. 넌 종일 놀면서"라며 엄마와 아들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대패두루치기를 맛본 양세형은 "지금까지 먹어본 선생님 요리 중에 제일 맛있다"라며 "만약에 아빠가 아이들에게 해준 음식이라면 평생 아빠의 맛으로 기억할 것 같다. 눈물나는 맛이다"라며 시식평을 전했다.

이어 백종원은 대패덮밥을 선보였다. 요리 과정을 지켜보던 양세형은 "대패 두리치기 할 때는 소스랑 함께 끓였다면 대패덮밥은 일단 고기를 한번 익힌 후에 만드는 것인가 보다"라며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제자들의 요리실력을 파악하기 위핸 된장찌개 만들기를 제안했다. 백종원은 "밥만 먹으니 국물이 생각나지 않냐. 된장찌개를 만들어봐라"라고 전했다. 이에 남상미는 "예전에 된장찌개를 만들어 본 적이 있다. 시어머님이 외출하시기 전에 재료를 다 준비해주시고 방법까지 알려주셔서 그대로 했는데 이상하게 쓴 맛이 나더라. 다시마를 오래 우리면 더 깊은 맛이 날줄 알고 그랬는데 오히려 그게 쓴맛이 났던 것 같다"라며 된장찌개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때문에 된장찌개 만들기에 나설 때에도 순조롭게 이어나가던 다른 제자들과 달리 남상미는 좀처럼 손을 떼지 못했다. 양세형은 기본 재료를 손질하고 메인 재료인 대패 삼겹살을 거침없이 넣어 볶은 후 빠르게 안정적으로 찌개를 만들어나갔다.

이와 달리 남상미는 멸치와 다시마를 뚝배기에 넣어 육수를 우려내기 시작했고 천천히 기본 재료 손질에 나섰다. 하지만 메인 재료인 대패 삼겹살을 뺀 채 찌개를 완성했다.

결국 백종원은 양세형과 윤두준의 된장찌개를 공동 1등으로 선정했다. 이어 백종원의 시범이 시작됐다. 완성된 백종원의 된장찌개를 맛본 양세형은 "우리가 만든 찌개는 채소국물이라는 맛이 강했다면 선생님이 만든건 진한 고기육수 느낌이 강하다. 느긋하게 오래 끓이는 것이 포인트 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수업을 마치면서 양세형은 "저는 집에가서 꼭 해먹어볼 것이다"라고 다짐했고 이후 제작진을 통해 인증샷을 보내온 양세형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요리가 익숙한 양세형도, 다소 서툰 남상미도 모두 함께 배워가는 백선생의 요리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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