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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④]손현주 "갑상선암 투병? 몸관리 열심히 잘해야죠"

입력 2017-03-16 12: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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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사진=오퍼스픽처스 제공
배우 손현주/사진=오퍼스픽처스 제공

[헤럴드POP=이소담 기자]손현주가 건강상태 우려에 괜찮다며 안심 시켰다.

배우 손현주는 16일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인터뷰를 갖고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갑상선암 투병과 관련한 주변의 우려에 입을 열었다.

3년 전 갑상선암 수술로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던 손현주는 “죽는 날까지 열심히 할 생각이다. 몸 관리 잘하고 열심히 하겠다”며 “‘보통사람’ 이후 어떤 작품이 있을 지 궁금하긴 하다. 어떻게 하다 보니 드라마 쪽으로 하다가 3~4년 정도 충무로에 왔는데, 대중에게 다시 돌아가야죠”라고 건강관리에 유의하겠단 뜻과 함께 차기작 계획을 언급했다.

그럼에도 아직 술은 못 끊었다는 손현주는 “김상호와 연기하면서 실제 술은 안 먹었다. 원래 유쾌하게 술을 마시는데, 촬영 중엔 술을 안 먹었다. 대신 끝나고는 먹었다”며 “김상호와 있으면 아마 뉴욕을 가도 캐나다를 가도 유럽을 가도 똑같이 앉아서 방에서 소주 먹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 사람과 먹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현주는 “난 맥주집에서 치킨과 소주 먹는 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치쏘’라고 하나. 가게 주인이 나가라고 그러면 숙소로 들어가서 또 먹는다. 부산에서 3개월 동안 촬영했는데, 김상호가 소주만 먹는 게 아니라 칵테일 같은 것도 만들어서 주고 그랬다. 희한한 사람이다. 언뜻 안 떠오르지 않나. 그런데 나름 그런 게 있다. 한번은 모히또를 만들어주더라. 그래서 유쾌하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한편 ‘보통사람’은 1980년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과 관련한 안기부 실장 규남(장혁)의 은밀한 공작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손현주, 장혁을 비롯해 김상호, 라미란, 정만식, 조달환, 오연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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