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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완벽한 아내' 조여정, 베일 벗은 가정사? 아직 미궁

입력 2017-03-15 0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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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화면 캡처
사진=KBS 2TV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완벽한 아내' 조여정의 상처와 비밀은 무엇일까.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6회에서는 이은희(조여정 분)의 이면이 보다 강조돼 그려졌다. 지나치게 친절한 사람인줄 알았던 이은희가 심재복(고소영 분)에게도 점점 무서운 사람으로 느껴지고 있다.

이은희는 심재복에게 "결혼생활 중 등에 업혀있던 것 같은 남편의 첫 사랑은 언니 아니냐"는 돌직구를 던졌다. 심재복은 이에 배신감을 느껴 이사를 결심하고 이은희를 피했다. 이은희는 대신 구정희(윤정희 분)와 심재복의 아들에게 더 접근했다.

심재복이 없는 집 안에서 이은희는 최덕분(남기애 분)에게 "정나미(임세미 분)의 다이어리가 발견됐다. 괜한 짓 하지 말라"고 매섭게 경고했다. 혼자 있을 때도 이은희는 밝은 미소 뒤에 차가운 눈빛으로 알 수 없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암시했다.

짐 때문에 온 심재복에게 이은희는 "남편의 첫사랑을 얘기한 건 너무 오랫동안 괴로웠던 일이라 투정부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진 것도 너무 예뻐서 그랬다. 미안하다. 그냥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같이 지내자"고 사과했다.

그러나 심재복은 "더 이상 당신에게 미안해하면서 살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다. 이은희는 일부러 계단에서 굴러 다치며 심재복을 붙잡았다. 심재복이 당분간만 더 있겠다고 하자 이은희는 "다치길 잘했다. 언니가 제 옆에 있는 게 좋다"고 전했다.

최덕분이 다친 이은희를 걱정하자 이은희는 "간만에 엄마 노릇을 해보겠다는 거냐. 왜 이러냐"고 말했다. 이은희는 이내 표정을 바꾸고 심재복의 아이들에게 "보고 싶었다"고 웃어 보였다. 심재복에게도 "언니 (와줘서) 고맙다"고 살갑게 인사했다.

그러던 중 차경우가 이은희와 3년 전 이혼했다는 사실을 심재복이 알게 됐다. 심재복은 "이은희가 날 끌어들이기 위해 이혼 사실까지 숨긴 거냐"고 의심하며 이은희에게 캐물었다. 이은희가 이혼 사실을 인정했을 때마침 차경우가 이은희를 찾아왔다가 대화 중이던 심재복을 보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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