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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솔로 데뷔' 공민지·김청하, 2NE1·I.O.I 꼬리표 뗄까

입력 2017-03-15 11: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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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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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공민지와 김청하는 투애니원(2NE1)과 아이오아이(I.O.I)의 이름을 지울 수 있을까.

공민지 소속사 뮤직웍스 측 관계자는 15일 헤럴드POP에 "공민지가 4월 말 발매를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청하 소속사 M&H엔터테인먼트 역시 "김청하가 4월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남다른 존재감을 지닌 신예 여가수 둘의 솔로 데뷔가 얼마 안 남았다.

지난해부터 줄곧 공민지와 김청하의 솔로 데뷔를 두고 많은 추측들이 오고 갔다. 공민지는 지난해 4월 투애니원을 탈퇴하고 5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뮤직웍스에 새 둥지를 틀었을 때부터, 김청하는 아이오아이로서의 바쁜 활동 중 있었던 공백기마다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기대를 키웠다.

솔로 데뷔 시기 말고도 공민지와 김청하는 비슷한 점이 많다. 두 사람은 걸그룹으로 먼저 데뷔해 동시기 함께 활동한 동료들 가운데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성적을 거뒀다. 공민지는 2009년부터 7년 동안 투애니원으로서 활동했고, 김청하는 지난해 1년 동안 아이오아이의 모든 활동에 참여하며 중심 멤버로 활약했다.

두 사람 모두 댄스 담당 멤버였다는 점 역시 특별하다. 공민지는 무용가 고 공옥진 여사의 손녀로 막내답지 않게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뽐냈다. 현재는 KBS 2TV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도 에이스 포지션을 맡고 있다. 깔끔하면서도 힘 있는 춤선은 물론 적절한 강약조절 센스까지 갖춰 실력자로 손꼽혔다.

김청하는 Mnet 오디션 '프로듀스 101'에서부터 남다른 춤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전소미, 최유정, 김도연과 함께 한 '뱅뱅'(BangBang) 무대 이후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 아이오아이 유닛 활동곡 '와타 맨'(Whatta Man) 안무 창작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렇듯 두 사람 모두 춤으로는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 솔로 데뷔곡 장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주특기 댄스 이외에 보컬 실력 또한 상당하기 때문. 공민지는 소속사 직속 선배이자 발라드 퀸 백지영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예측되고, 김청하는 '와타 맨' 활동 당시 유연정과 김세정을 대신해 리드보컬을 담당한 바 있다. 다재다능함을 어떻게 살릴지 궁금해진다.

한편 공민지와 김청하는 솔로 데뷔와 함께 지원사격을 받고 전하며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이어간다. 공민지는 앞서 박재범과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렸고, 김청하는 다이아 기희현의 자작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공민지와 김청하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낼 첫 번째 신곡이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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