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우결'의 세 부부가 달콤한 결혼 생활을 누렸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공명-정혜성, 슬리피-이국주, 최민용-장도연 커플의 3인 3색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먼저 공명과 정혜성은 정혜성의 대학교를 찾아가 같이 증명사진을 찍고 수업을 들으며 캠퍼스 데이트를 즐겼다. 공명은 10학번 정혜성에게 "고인돌 아니냐"고 놀렸지만, 본격적으로 복잡한 동작이 등장하는 무브먼트 수업에서 긴장하며 당황한 티를 냈다.
정혜성이 보는 앞에서 공명은 조교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어린 시절 태권도 선수 출신답게 공명은 발차기를 선보였고, 정혜성의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조교가 더 고난이도 기술을 펼쳐 굴욕 당했다. 공명은 "좋은 수업이다. 조교가 매력있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도시락을 챙겨서 이국주의 '코미디 빅리그' 녹화 현장을 찾아갔다. 이국주는 감동하며 슬리피를 동료들에게 소개시켜줬다. 특히 박나래는 "세찬이와도 잘 안 됐는데 언터쳐블 다른 멤버를 소개시켜달라"고 요구해 양세찬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도.
황제성은 슬리피 앞에서 이국주에게 "누나 왜 메이크업했냐. 폭력성도 잠재웠냐"고 놀렸다. 그래도 슬리피는 "귀여운데 왜 그러냐"며 이국주 편을 들었다. 문세윤과 동료 개그맨들은 스킨쉽을 요청했다. 슬리피는 부끄러운듯 과감하게 이국주에게 뽀뽀했다.
장도연과 최민용은 섬에서 신혼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최민용은 특이하게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않으며 휴식 시간을 제안했고, 이에 장도연은 서운함을 느꼈지만, 더 가까워지기 위해 장도연은 캐릭터 애장품을 꺼냈다. 최민용은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최민용의 가방에는 재난 용품이 가득했다. 장도연은 "요리를 잘 못 하고 안 한다"고 했지만 최민용을 위해 번데기 탕을 준비했다. 완성된 요리에 최민용은 "맛있다. 셰프들과 다를 게 없다"고 칭찬했지만 "저는 담백 저염식 스타일"이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