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의외의 조합이 뭉쳤다.
4년여 만에 가수로 돌아온 토니안, 클릭비에서 재즈 기반의 뮤지션으로 꾸준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Evan(유호석), 토니안이 직접 프로듀싱한 그룹 ‘스매쉬’의 메인 보컬 출신인 Lucas (한정수), 그리고 버클리 음대 작/편곡과를 휴학 하고 2016년 데뷔, Jager & Lucas로 6개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Jager’ (예거, 본명 Brian Shin)가 한 자리에 모였다.
작곡, 작사에 전원 참여한 ‘봄이었나봐, 그때’ 는 한 때는 달콤했던 그 사랑의 끝. 서로 지독하게 싸우고, 권태로움에 지쳐 헤어진 그 끝이 시간이 흐른 후 어느 날 문득 생각을 하니, “힘들다고 생각했던 그때, 아 그래도 그때가 봄날이었지..” 하는 조금은 미묘하고, 옅은 그리움의 감성을 담은 곡이다.
누구나 한번쯤, 당시엔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뒤돌아보면 어떤 순간 보다도 행복했었다고 떠올릴 수 있는 그 때를 추억하며,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는 음악으로 팬과 대중에게 잔잔하게 다가가고 싶은 네 남자의 콜라보레이션. ‘봄이었나봐, 그때’ RnB와 발라드의 요소가 결합되어, 현대적인 악기를 사용하였으나, 악기 편성으로 어쿠스틱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편곡했다.
네 명의 보컬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면서도 조화를 이루어 더욱 매력적인 음악으로 완성됐다. 조금은 쓸쓸한 주제이지만 편곡과 멜로디, 그리고 경쾌한 드럼비트를 통해 긍정적인 봄날의 따뜻한 이미지 또한 표현했다.
제주도에서 2박3일간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Ho jin’ 박호진 감독이 연출했으며, 겨울의 끝자락과 이른 봄의 따스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뮤직비디오로 완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