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이준기와 박민영이 서로의 특별한 비밀 친구가 됐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 시즌2' 5회에서는 '홍삼이' 이준기의 캔디, '바니바니'의 정체가 배우 박민영으로 밝혀졌다.
이준기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거리에서 "여기 되게 로맨틱하다. 우리 서로 닮은 점이 있는 것 같다. 사실 처음엔 네가 사실 처음엔 김고은 씨라고 생각했다"고 바니바니와 통화했다. 바니바니는 이에 "너는 김고은 씨를 닮았다는 뜻이냐"라고 홍삼을 추측했다.
뒤늦게 공개된 바니바니는 박민영이었다. 박민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언젠가부터 경계심이 많아졌다"고 고백하며 "같은 일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말이 잘 통하는 사람과 만났으면 좋겠다. 어떤 친구가 나와 어울릴지 설렌다"고 떨림을 솔직히 드러냈다.
두 사람은 혼술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사진으로 나누는 요리 대결을 펼쳐기도 했다. 유쾌한 요리 대결 이후에 취중진담이 이어졌다. 박민영은 이준기의 요리가 식었을까봐 걱정했지만, 이준기는 "우린 오늘 못 보지만 같이 먹는 것"이라며 달콤하게 말했다.
박민영은 "얼굴이 정말 빨개졌다. 이 시간에 잠옷을 입고 와인을 마시는 게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준기는 "발그레한 모습이 정말 귀여울 것 같다"고 전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박민영은 "내가 잘 드러내지 않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보여지는 이미지에서 많이 판단하는 것 같다. 내가 까칠할 것 같다는 편견이 있나보다. 왜곡되는 것들이 많다. 내 자신을 요즘에 많이 풀면서 다가가고 있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준기 역시 "나도 똑같다. 오해를 많이 받아서 힘들었다. 댓글도 자주 읽는다. 많이 다져진 것 같다. 비판조의 댓글을 읽어도 이젠 담담하다"고 공감하며 "비난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라. 그래도 돌파구는 결국 사람이 아닐까"라고 위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