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정글의 법칙’에 육성재와 김세정이 강림했다. 두 사람은 남다른 예능감과 적응력을 보여주며 앞으로를 기대케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30기 병만족이 새로운 생존지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서 생존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운 생존지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였다. 병만족은 초호화 리조트에서 생활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크게 기뻐했다. 하지만 그들이 향한 곳에는 폐허가 된 건물 밖에 없었다. 알고보니 이 곳에 있던 리조트는 쓰나미로 인해 파괴된 것. 부서지고 방치된 폐허 속에서 병만족은 이번 생존 주제가 ‘재난 속에서 살아남기’라는 사실을 알았다.
병만족은 흩어져서 버려진 도구를 찾아 생존에 활용하기로 했다. 김병만, 곽시양, 김세정이 한 조를 이뤘고, 조세호와 이병규, KCM과 육성재, 프니엘이 한 조를 이뤄 섬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육성재는 남다른 능력을 보이며 버려진 도구를 수집했다. 방탈출 카페에만 300만원을 투자했다는 육성재는 남다른 관찰력을 드러냈고, 거울과 청소통 등을 발견했다. 해변에서도 육성재는 관찰력을 바탕으로 조개, 고둥, 게 등을 잡는 데 성공했다.
육성재의 활약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낚시돌’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그는 25년 경력을 자랑하는 KCM과 낚시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KCM이 연이어 실패한 가운데 육성재는 단 한 번 만에 물고기를 낚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탄력 받은 육성재는 연달아 물고기를 낚아 단숨에 ‘낚시왕’이 됐다.
육성재 만큼이나 남다른 매력을 뽐낸 멤버가 또 있었다. 바로 구구단 김세정이었다. 털털한 매력으로 ‘아재 세정’으로 불리는 김세정은 남다른 적응력으로 ‘정글 최적화 멤버’로 손꼽혔다. 아니나 다를까 김세정은 강철 체력으로 김병만을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김세정은 등산으로 다져진 체력과 고등학교 시절 적토마로 불리는 ‘체력왕’이었다.
이어 김세정은 바다에서도 매력을 뽐냈다.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조세호와 함께 나선 탐방에서 크레이 피쉬와 대왕문어를 발견한 것. 하지만 수렵 장비가 없었던 탓에 이를 낚는 데는 실패했다.
곽시양, KCM, 이병규 등 새 멤버들의 매력도 한껏 빛난 가운데 육성재와 김세정의 예능감과 적응력은 그 이상이었다. 두 예능신이 강림한 수마트라에서의 병만족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