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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민' 라미란 "최민식과 라이벌 구도, 바위 두드리는 기분"

입력 2017-03-22 11: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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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 / 서보형 기자
배우 라미란 /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배ㅜ 라미란이 '특별시민'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돌아온다. 최민식의 맞수다.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제작 팔레트픽처스) 제작보고회가 2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박인제 감독,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라미란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장 후보 양진주 역의 라미란은 "내가 역할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최민식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지 않느나. 근데 너무 차이가 나는 것 같았다. 아무리 봐도 뻔해보이지 않나. 내가 지고 최민식이 선거에서 이길 것 같았다"라고 했다.

이어 "조금 더 연륜이 있고 카리스마가 있는 배우가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했다. 처음에는 거절했다. 근데 감독님과 대표님이 젊은 여성 정치인의 이미지로 가보자고 하셨다. 그래서 도전을 해보고자 했다. 거대한 바위를 계속 두드리는 느낌이었다"라고 표현했다.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다.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와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 이기홍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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