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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이슈메이커 '프로듀스101 시즌2', 룰 공개 때마다 시끌

입력 2017-03-22 15: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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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 E&M 제공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CJ E&M 제공 /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가 첫 방송 전부터 공감을 사지 못하는 경연 룰로 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첫 탈락자가 발생하는 공개 경연이 오는 26일 열린다. 이날 101명의 연습생들은 ‘국민 프로듀서’들 앞에서 처음으로 경연을 펼치게 되며, 지난 시즌과 동일한 룰로 1차 탈락자가 발생한다.

1차 탈락자는 현장평가 결과에 방송 중 진행되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 결과를 포함해 결정된다. 자세한 탈락자 수나 점수 비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첫 공개 경연에서 40명이 탈락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날 공개된 룰에 대해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첫 경연에서 40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면, 탈락한 40명은 자신이 준비한 것들을 제대로 보여주기도 전에 프로그램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첫 경연은 국민 프로듀서들이 아직 연습생들의 매력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루어지기 마련. 때문에 실력 있고 끼 있는 인물들보다, 기존에 인지도가 있고 화제성 있는 인물들을 뽑게 되는 것이다.

바로 하루 전인 21일에도 ‘프로듀스101 시즌2’의 한 룰이 논란이 됐던 바 있다. ‘프로듀스101’은 시즌1 때부터 연습생들을 A~F 등급으로 나누어 관리했다. 이날 논란이 됐던 내용은 이 등급에 따라 연습생들이 식사를 따로 하고 인터뷰와 퇴근은 물론, 화장실 가는 것도 등급으로 묶인 그룹 별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즉, 하위 그룹이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프로듀스 101’ 측은 출연 인원이 많아 주로 그룹 별로 이동하고 있으며, 연습생들끼리 서로 배려해가며 경쟁하고 있을 뿐 시청자들이 우려할 만한 부분은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식사와 화장실 사용 등 기본적인 생리 현상도 등급에 따라 제한을 받는다면, 이는 수준별 학습이 아닌 ‘차별’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에 많은 팬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지난 시즌의 흥행 성공 후광을 이어받아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1명의 연습생들이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했을 때, 사람들은 연습생들의 얼굴이나 이름을 잘 모르면서도 일단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그 관심도는 ‘엠카운트다운’ 출연 이후 ‘포로듀스 101’ 프로그램명과 첫 공개된 주제곡 ‘나야 나’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다음 날까지 장악했던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거수일투족이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프로그램 룰이 공개될 때마다 논란이 되는 것도 이런 관심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이슈가 반복되면 시청자들이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서 결성되는 프로젝트 그룹은 국민 프로듀서, 즉 시청자의 손에서 탄생한다. 경연 룰에 대해서도 국민 프로듀서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때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2’는 4월 7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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