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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7개월' 티아라, 결국 연말 재계약이 관건

입력 2017-03-23 1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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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멤버들의 재계약 문제로 걸그룹 티아라(보람·소연·은정·효민·지연·큐리)의 완전체 활동은 오는 5월이 마지막이 됐다.

티아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23일 멤버들의 재계약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은정, 효민, 지연, 큐리가 오는 12월 말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보람과 소연은 5월 15일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보람과 소연은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지만 오는 5월 발매되는 6명 마지막 완전체 앨범인 미니 13집 활동까지 팬들을 위해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속사 역시 티아라 6명의 마지막에 의미를 두고 앨범 준비 중이다.

사전에 공지했듯 티아라 해체는 아니다. 최근 해체 이슈가 불거졌을 때 소속사 측은 완전체가 마지막일 뿐 그룹 티아라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단호한 뜻을 전했다. 재계약에 성공한 은정, 효민, 지연, 큐리의 유닛 앨범 혹은 새 멤버 영입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그런데 왜 7개월일까. 소속사 잔류를 선택한 은정, 효민, 지연, 큐리 4인은 올 연말까지 새로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연 단위로 재계약을 진행하기에 티아라 4인의 재계약은 특별한 경우다. 이에 티아라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헤럴드POP에 "멤버들과의 협의 속에서 나온 기간이라 큰 이유는 없다. 논의 끝에 7개월 재계약을 하게 됐고, 남은 기간 개인 일정 및 해외 활동을 진행한다. 이후 다시 재계약을 타진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결국 오는 연말 즈음 티아라의 존폐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티아라는 지난 2009년 데뷔했다. '거짓말', '보핍보핍', '너 때문에 미쳐', '러비더비', '롤리폴리'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2년 멤버 간의 불화로 이미지 타격을 받기도 했다. 중화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재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5월 미니 13집을 발매한다. 히트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내 이름은'을 비롯해 후배 걸그룹 다이아의 자작곡 '20090729' 등 총 6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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