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S.E.S 바다가 결혼식에 앞서 결혼 소감과 함께 이후 계획을 밝혔다.
23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는 바다의 비공개 결혼식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축가를 준비한 S.E.S 유진과 슈가 함께 자리했다.
3월의 신부가 된 바다는 "너무 행복하고 많이 축하해주러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한 후 신랑에게 “너무 고맙고 바다라는 이름처럼 행복하고 즐겁고 때로는 조용히 얘기를 들어주는 친구이자 연인이 되겠다. 행복한 가정 만들어보자 파이팅"이라며 수줍은 말을 건넸다.
신혼여행지는 하와이였다. 바다는 "여행 후에는 한국으로 바로 돌아와서 '판타스틱듀오2' 촬영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 또 앨범으로도 성숙한 음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고 "결혼 생활은 슈와 유진처럼 알콩달콩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프로포즈도 회상했다.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싶었다”는 바다는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내려왔을 때 꽃을 내밀어주더라. 하늘에서 내려왔을 때 정신이 없었다. 남편이 정신이 없을 때 빨리 프로보즈를 해서 승낙할 수 있게 했다고 하더라. 좋은 계획이지 않았나 싶다. 특별하고 이색적인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말했다.
자녀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바다는 "“멤버들을 보니 애기가 있는 게 좋은 것 같다. 올여름까지 잡힌 공연 이후에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이후 계획에 대해 전했다.
멤버 유진은 "바다언니가 마지막으로 시집을 가게 됐는데 제 일처럼 기쁘고 행복하고 셋이서 공통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장이 열렸기 때문에 더 재밌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슈는 "언니가 아이를 낳는다면 꼭 언니의 성대를 닮은 딸을 낳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바다는 지난 9월 공개 연인으로 밝힌 9세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