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빅뱅 탑과 JYJ 김준수가 오는 29일 의경훈련소를 퇴소하고 의무경찰로 복무를 시작한다.
탑과 김준수는 지난 2월 9일 나란히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입대 전 김준수는 경기남부청 홍보단 부문에 합격했으며, 탑은 서울청 의경 악대 부문에 합격해 나란히 의경 동기가 되며 화제를 모았다.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두 사람은 지난 9일부터 각각 경찰직무 교육을 받았다. 탑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서울 기동본부 교육훈련센터에서, 김준수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의경교육센터에 입교해 3주간 교육받았다.
두 사람은 오는 29일 나란히 퇴소한다. 탑은 퇴소 후 서울 강남경찰서 서울경찰악대에 배치돼 의무경찰 복무를 이어간다. 김준수는 경기 남부 지방경찰청 홍보단에서 복무한다.
동반입대는 아니지만, 같은 날 같은 의무경찰로 입대한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을 뜨겁다. 지난 2월 9일 입대일에도 두 사람이 조용히 입대하길 원했지만, 수많은 취재진이 몰렸다.
탑은 빅뱅 10주년 콘서트에서 “가본 적 없는 새로운 환경에 처한다는 두려움과 쓸쓸함이 없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 누구나 가는 곳이기 때문이다”며 “2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을 것 같다. 2년간 더욱 발전해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김준수 역시 입대 당일 SNS를 통해 “약 13년이란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 잊지 할 추억 너무 고마웠다. 인사 제대로 못 드리고 가는 것 같아. 이렇게나마 사진을 올린다. 우리 건강하고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요”라고 전했다.
탑과 김준수는 오는 2018년 11월 전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