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팝인터뷰]엄현경 "유재석, 결혼할 때 외모보다 마음 보라고 조언"

입력 2017-03-28 08:30:02
    • 복사완료!

사진=이지숙 기자
사진=이지숙 기자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엄현경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엄현경은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를 병행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피고인'에서의 연기력도, '해피투게더 3'에서의 예능감도 칭찬받을 만 하지만 엄현경은 "스스로에게 채찍질하게 된다. 나는 끼가 없어서 더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고 겸손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엄현경은 "그렇다고 열등감을 느끼거나 남을 부러워하고 평가하진 않는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 지난 10년 간의 무명 생활이 힘들지 않았냐고 묻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그 시간에도 소소하게 행복했다. 스스로 못 한 부분을 찾아야 조금 더 노력하고 거만해지지 않을 수 있다"고 높은 자존감을 뽐냈다.

'피고인'에서 선보인 연기에 스스로 40점이라는 박한 점수를 매긴 엄현경은 "사실 제 연기가 너무 오글거려서 모니터를 잘 못 하겠다. 아직 연기하는 내 모습이 낯설다"면서도 "'해피투게더 3'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에 감사하다. 자책이 너무 오래 가지는 않는 편이다. 지금도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밝혔다.

사진=이지숙 기자
사진=이지숙 기자

해보고 싶은 장르와 캐릭터는 '피고인'과 정반대인 로맨틱 코미디의 밝은 인물. 엄현경은 "잘 생긴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다. 제가 잘 생긴 얼굴을 좋아하는 걸로 유명하지 않나. 사실 첫 만남에서는 성격보다 외모를 볼 수밖에 없다. 그래도 이상형은 코드가 잘 맞는 남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해피투게더 3'를 비롯한 예능에서 엄현경은 "남자 얼굴을 본다"는 솔직한 발언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단, 유재석은 회식 때마다 애정어린 걱정을 남겼다고. 엄현경은 "유재석 선배님이 결혼에 대한 얘기를 하며 '마음을 봐야 한다. 착한 사람이 1번'이라고 조언해주셨다. 새겨 듣겠다"고 전했다.

'피고인'으로 엄현경의 새로운 감정 연기를 확인할 수 있었고, '해피투게더 3'로는 반전 허당 매력까지 발산하는 중이다. 엄현경은 "한 가지에 국한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설명했다. 엄현경이 다양한 예능과 작품에서 보여줄 보다 다채로운 매력이 더욱 기대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