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배우 김윤진X옥택연이 찰떡 궁합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27일 오전 11시 10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씨네초대석에는 배우 김윤진과 2PM 옥택연이 출연했다.
“7년, 8년만 라디오 출연이다”는 김윤진은 오랜만의 국내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김윤진은 미국드라마 ‘미스트리스’ 하차 후 국내 활동에 대해 "'미스트리스'를 4년 째 하다보니까 데뷔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작품은 달랑 두 개더라. 그래서 이러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힘들게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시즌제가 굉장히 큰 행운이지만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는 이유를 전했다.
김윤진, 옥택연이 출연하는 영화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미희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
두 배우는 ‘시간위의 집’에 대해 소개하며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다. 집이 또 하나의 캐릭터인 것 같다. 주 무대는 집 안이다.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쫄깃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 극중 반전도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옥택연은 영화 촬영 중 김윤진의 노인 분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촬영장에 갔을 때 보게 됐는데 리얼해서 깜짝 놀랐다"는 옥택연은 "영화를 찍을 때 MBC 예능 프로그램 ‘미래 다이어리’를 찍었던 적이 있는데 제 모습을 보고 실망하고 충격받은 적이 있었는데 선배님은 굉장히 아름답더라"며 칭찬했다.
김윤진은 "국제시장을 통해서 처음으로 노인연기에 도전했는데 힘들었다. 이번에는 두 번째 도전이었는데 더 힘들었다. 영화나 드라마 안에서는 나이대보다 더 들어보이게 연기해야한다. 지금 60대 분들을 보면 너무 건강하시지 않나. 제가 맡은 역할은 25년 수감 생활을 통해서 마음고생이 심한 캐릭터라 거의 80대처럼 연기했다"고 전했다.
28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처음 보게 된다는 김윤진은 “첫 데이트하는 느낌이다. 설레지만 불안하고 두려운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공약에 대해서는 “농담 삼아 상의 탈의를 제안했었는데, 광화문 광장에서 조재윤씨가 옥택연씨와 하트비트 퍼포먼스를 함께 하는 공약을 걸도록 하겠다. 저는 옆에서 치어리더처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관람포인트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윤진은 “검은 공간에서 굉장한 일이 벌어진다는 것까지만 알려드리겠다”고 말해 검은 공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