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2주 버틴 '자체발광', '김과장' 종영 등판에 시청률 반등할까

입력 2017-03-30 09: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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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체발광오피스' 공식포스터
MBC '자체발광오피스' 공식포스터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가 ‘김과장’의 종영 등판에 시청률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까.

KBS 2TV '김과장‘이 오늘(30일) 20부작으로 종영을 맞는다. 티똘 남궁민X먹소 이준호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긴 ’김과장‘은 어느새 수목드라마 왕좌를 차지한지 오래다. 수목극의 왕좌가 박수를 받으며 물러나는 가운데, 동시간대 방영중인 MBC ’자체발광 오피스‘가 후광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방영 전부터 ‘김과장’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었다. 동시간대 방영되는 프로그램일뿐더러 을의 입장을 대변하며 갑을 향한 사이다 메시지를 전하는 오피스극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었기 때문.

지난 13일 ‘자체발광 오피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하석진은 ‘김과장’을 재밌게 보고 있다며 “‘김과장’의 마지막 부분과 ‘자체발광 오피스’ 초반 부분이 겹쳐서 시청층이 갈라질 수 있겠지만 2주만 버티면 그 파이를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두 드라마 모두 코믹 코드가 있지만 톤 차이가 있다. 우리 드라마만의 팬층이 생길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김과장’ 시청률은 전국 기준 16.9%를 기록했다. 29일 현재까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자체발광 오피스’는 5.4%를 보였다.

은호원(고아성 분)과 도기택(이동휘 분), 장강호(이호원 분)이 계약직 사원으로 어렵사리 하우라인에 입사한 가운데, 아직 이렇다 할 슈퍼을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았다. 이에 ‘김과장’의 종영과 동시에 ‘자체발광 오피스’의 본격적인 사이다 전개로 시청률 반등까지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과장’은 30일 오후 10시 20부작으로 종영되며 후속작으로 KBS 2TV '추리의 여왕‘이 방송된다. ’자체발광 오피스‘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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