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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일꾼들' 정보+재미 잡은 예능판 '체험 삶의 현장' 온다(종합)

입력 2017-03-28 14: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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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KBS 제공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재미와 정보를 다 잡은 예능판 '체험 삶의 현장'이 온다.

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는 KBS 2TV 새 교양/예능 프로그램 ‘독한 일꾼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개그맨 최양락, 배우 심형탁, 가수 이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이 출연하는 ‘독한 일꾼들’은 각각 다른 직업군을 생생하고 독하게 체험하는 직업 탐구 프로그램으로 오는 30일과 4월 6일 오후 8시 55분 2부작으로 방송된다.

KBS 프로덕션4 장성주 국장은 ‘독한 일꾼들’에 대해 “한 마디로 재밌다. 편집을 하면서 이렇게 많이 웃었던 적이 처음이다. 이 말이 과장이 아닐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제목 그대로 독하게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는 뜻이다. KBS 2TV 9시 시간대 프로그램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서 파일럿의 무덤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과감히 저희가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틀 후면 결과가 나온다. 파일럿 프로그램의 척도는 시청률과 화제성이다”며 정규 편성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출연진들의 출연 계기도 밝혔다. 이특은 "한 마디로 말하면 재미와 정보를 한 번에 드릴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서 사회 경험을 많이 해보지 못했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직업에 대한 공유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독한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최양락에 이어 심형탁은 “이 프로그램을 선택했던 이유가 다른 직업을 체험한다는 게 쉽지는 않다. 일이 성사가 돼서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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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심형탁, 이특은 몇 시간에 걸쳐 분장을 한 후 다른 사람이 되어 새로운 직업을 체험해야만 한다. 이특은 "실제로 어떤 분장을 하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정말 말을 해주지 않는다. 알았더라면 어떻게 해서든 스케줄을 만들었을 것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쉽지 않은 스케줄이었다. 분장만 5시간이 걸렸다.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써도 주변에서 많이 알아보신다. 그런데 분장을 하니까 정말 못알아보셔서 그런 재미도 있었다. 새로운 모습으로 특별한 경험을 하니까 재밌더라. 보시는 분들도 새로운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분장 후 주변 반응에 대해서는 “지인 분들에 보내드렸더니 남자보다는 여자 같다고 하시더라. 아주머니의 모습이 나타났다고 하더라. 방송을 보시면 누구랑 닮았는지 아실 거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심형탁은 “분장을 하고 이시언, 송재희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더니 무슨 드라마를 찍는데 그런 분장을 했냐고 물어보더라. 전혀 심형탁의 모습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최양락은 “아내 팽영숙씨에게 보내주니 남자로 태어난 게 정말 다행이라고 하더라”며 반응을 전했다.

정규 편성 공약도 밝혔다. 이특은 “정규 편성이 된다면 심형탁씨가 도라에몽 캐릭터로 변장을 하겠다”며 심형탁의 공약을 대신 말했고 당황한 심형탁은 “더 힘든 일로 또 한 번 출연하겠다”고 말했으며 최양락은 “현실적으로 제가 일했던 버스 회사에 가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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