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한끼줍쇼' 걸스데이 혜리X민아, 쌍문동 푸짐한 인심에 감동

입력 2017-03-30 06: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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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걸스데이 혜리·민아가 서울 쌍문동에서 한 끼 식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걸스데이 혜리·민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각각 MC 강호동·이경규와 한 팀을 이뤄 저녁 식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혜리는 서울 쌍문동이 배경인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상황. 혜리의 등장에 쌍문동은 들썩였고, 주민들은 출연자들을 격하게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혜리는 드라마 속 모티브가 된 상점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남다른 감회를 느꼈고, 추억을 머금은 쌍문동의 골목길을 둘러보며 정감있는 분위기에 감탄했다.

곧이어, 여섯 시가 되자 출연자들은 섭외에 나섰다. 가장 먼저 벨을 누른 민아는 첫 시도 만에 섭외에 성공하며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경규와 민아의 식사를 허락한 주부는 "과거 '한끼줍쇼'를 보면서 우리집에 방문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한 적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귀가한 가족들은 이경규와 민아를 환영했고, 아내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남편은 "1980년대 초반에 이태원 나이트 클럽에서 이경규와 함께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말하며 이경규와의 과거 인연에 대해 털어놨다.

이경규와 민아가 봄내음 물씬 풍기는 10첩 반상에 감동하고 있는 사이 섭외에 나선 혜리는 역대급 굴욕을 맛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언급하고 걸스데이의 노래까지 선보였지만 섭외에 실패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강호동과 혜리는 섭외에 성공했고, 이들을 초대한 할머니는 제작진들의 식사까지 걱정하며 넉넉한 인심으로 출연자들을 감동하게 했다. 전라도 출신 할머니는 어머니의 손맛이 생각나는 요리 실력으로 출연자들에게 푸짐한 밥상을 대접했고, 혜리에게는 직접 만든 고추장까지 선물했다. 강호동과 혜리는 할머니의 인심에 고마움을 표현하며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마쳤다.

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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