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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자체발광’ 고아성♥하석진, 선입견 지우니 사랑이 왔다

입력 2017-03-31 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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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로맨스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연출 정지인, 박상훈/극본 정회현) 6회에는 서로에 대한 선입견을 서우진(하석진 분)과 은호원(고아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호원을 통해 서현(김동욱 분)이 의사라는 정보를 입수하게 된 서우진은 그의 병원을 찾아갔다. 서현은 회장라인의 사람인 서우진이 찾아오자 먼저 아는 척을 했다. 은호원과 친하다는 서현의 말에 서우진은 어떻게 알게 된 사이냐고 물었다. 서현은 이에 “사실은 그게 전에요, 호원씨한테는 비밀이지만 그 전에 알게 됐거든요. 제가 얼마 전까지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근무 했습니다”라고 묘한 뉘앙스를 풍겼다. 하지만 은호원이 응급환자였냐는 서우진의 질문에는 서현은 “그것까진 개인병과라 말씀 못 드려요”라며 선을 그었다.

서우진과 은호원은 봉사활동을 가는 버스 안에서 서로의 옆자리에 앉게 됐다. 서현에게 응급실 이야기를 들은 이후로 마음이 쓰였던 서우진은 “많이 아팠던 일 있습니까? 응급실에 갔다거나”라고 물었다. 그러나 자신의 직장생활에 시한부가 발목을 잡을 것이라고 생각한 은호원은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서우진은 집안의 블라인드에 대해 운을 떼는 은호원에게 “그거 내가 한 거 아닙니다, 전에 있던 회사 직원들이 퇴사 선물이라고 준 거에요”라고 제발 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서우진은 응급실의 많은 직원들 중에서도 유독 서우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혹시 모르니 검사를 받자는 서우진의 말에 은호원은 “저 검사 필요 없구요, 완전 멀쩡합니다”라며 그가 잠시 시선을 옮긴 사이 병원을 벗어나 터미널로 도망쳤다. 뒤따라온 서우진은 차비조차 없이 급하게 도망친 은호원에게 밥을 사줬다.

은호원은 계약직인데 주말에 나와 봉사를 하라니 억울하냐는 말에 “아니요? 하나도 안 억울한데요”라며 “아침에 버스타고 고속도로 막 달리는데 가슴이 뻥 뚫리는 거 같았어요”라고 털어놨다. 꽃이 보고 싶은 마음에 봉사활동 역시 공짜로 꽃구경오는 마음이었다는 은호원의 말이 마음에 남았던 서우진은 그녀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자신이 소원하던 꽃구경에 집앞까지 바래다준 서우진에게 은호원은 “더 노력할게요, 저 정말 열심히 살겠습니다. 다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렇게 로맨스만 무르익는 듯하던 두 사람 사이에는 뜻밖의 복병이 찾아왔다. 서현이 은호원의 주변, 즉 은장도 3인방의 이야기를 담아낸 저서를 서우진이 접하게 된 것. 서우진은 자신의 말로 인해 은호원이 자살까지 시도했었다는 책 내용에 대해 묻기 위해 집 앞으로 찾아갔다. 하지만 은호원은 뭐라 대답할 틈도 없이 쓰러져버리며 서우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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