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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음주운전' 김현중, 결국 CCTV로 드러난 거짓말

입력 2017-03-31 21: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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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가수 겸 배우 김현중(30)이 26일 새벽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의 해명조차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0일 김현중의 음주운전 사실을 단독 보도한 채널A는 31일 방송에서 김현중의 차량이 3Km를 이동한 도로 위에서 정차한 채 멈춰 있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 CCTV 영상에 따르면 김현중이 몰았던 차량은 신호가 10여차례 바뀌는 15분 가량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멈춰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채널 A측은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위에서 곯아떨어진 김 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깨울 때까지 차에서 잠들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헤럴드POP에 "김현중이 집 근처에서 지인들과 개인적인 술자리를 하던 중 주차 관리자에게 다른 장소로 이동 요청을 받아 운전대를 잡았다"며 "공연 준비로 며칠 밤을 샜고 1km를 안되는 거리를 응하는 과정에서 음주단속에 응하게 됐다. 1km든 100m든 음주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건 사실이다. 이유를 막론하고 음주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건 잘못으로 인지하고 있다.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채널A의 후속보도 영상에 따르면 소속사의 공식 입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주차 관리 요원의 요청은 확인 할 수 없으나 김현중은 술 자리를 가진 장소에서 1Km가 아닌 3Km 떨어진 곳에서 잠에 골아 떨어진 채 발견됐다. 의도적인 음주 운전이 확인된 셈이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 측은 31일 헤럴드POP에 "잘못한 일에 변명할 의도는 없었다. 당시 확인한 사실을 설명했던 것 뿐이다. 처음 밝혔던 바와 같이 음주 후 운전한 것에 대해 본인은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11일 21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오는 4월 29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국내 팬미팅 'Anemone'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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